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07.19.오늘의 일들 : 실종자 수색 중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실종 /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7. 19. 22:10

본문

반응형

1. 실종자 수색 중 급류 휩쓸린 해병대원 실종

경북 예천군 폭우·산사태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A 일병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수색 당국에 따르면 이날 야간 수색 작업에는 적외선 카메라 부착 야간드론 1대와 수난사고 등에 투입되는 구조공작차 10대, 조명차와 배연차 기능을 합친 하이브리드형 소방차인 조연차 4대 등이 투입됐다.

해병대와 육군 50사단은 삼강주막에서 선몽대까지 20㎞ 구간을, 소방 당국은 선몽대에서 보문교까지 12.2㎞ 구간을 수색한다.

이 구간은 A 일병이 실종된 내성천을 끼고 있는 구역이다.

내성천은 낙동강 지류로 경북 봉화군과 예천군을 아울러 흐르는 강이다.

해병대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10분께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A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뒤 민간 실종자 수색을 중단했다. 이후 해병대는 A 일병을 찾아 나섰으나 아직 발견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A 일병은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장병으로 알려졌다.

한 줄 요약 : 경북 예천군 폭우·산사태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가 내성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해병대 A 일병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 작업이 시작됐다.



2. 내년 최저임금 시급 9860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 월급 206만 740원(209시간 기준)으로 정해졌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8~19일 밤샘 논의 끝에 이날 오전 6시쯤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시급 9620원·월급 201만 580원)보다 2.5%(시급 240원) 오르게 됐다.

내년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정해졌다.

노사가 제시한 최종안(11차 수정안)인 1만원과 9860원을 놓고 투표한 결과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9860원이 17표, 노동계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이 제시한 1만 원이 8표, 무효가 1표 나왔다.

현재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8명(9명 중 1명 구속돼 해촉),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 총 26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투표 결과는 공익위원 대부분이 사용자위원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할지가 관심사였는데, 결국 노동계의 염원인 1만 원에는 못 미치는 수준으로 결론이 났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에 걸린 기간은 110일로 현행 제도상 최장 기록을 7년 만에 갈아치웠다. 최저임금 제도는 1988년 도입된 뒤 3차례 제도가 변경됐는데, 현행과 같은 방식이 적용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장 심의기일은 2016년의 108일이었다.

한 줄 요약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 월급 206만740원(209시간 기준)으로 정해졌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