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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10.오늘의 일들 : 대전 신협 절도범, 베트남 카지노서 검거 / '박철수 경사' 한밤 400m 헤엄쳐 바다에 빠진 여성 구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9. 10.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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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전 신협 3900만 원 절도 40대, 베트남 카지노서 검거

지난 18일 대전의 한 신협에 들어가 현금 3900만 원을 훔쳐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피의자 A(47)씨가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됐다.

경찰청 인터폴국제공조과 및 대전지방경찰청 형사과는 "18일 은행강도 후 베트남으로 도피한 피의자 A 씨를 현지 공안 및 경찰주재관과의 공조로 2023년 9월 10일 오후 4시 55분(현지시간) 다낭 소재의 카지노에서 검거했다"라고 밝혔다.

대전 신협에서 3900만원을 훔쳐 베트남으로 달아났던 피의자를 현지 카지노에서 잡았다.

A 씨는 지난 8월 18일 오후 12시경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한 신협에서 은행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3900만 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검은색 헬멧을 쓴 A 씨는 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라고 협박한 뒤, 돈을 받자마자 미리 준비해 둔 흰색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쳤다.

경찰은 용의자가 신협 뒷문으로 침입해 소형 분말 소화기를 뿌리며 현장에 있던 직원을 위협한 것으로 파악했다. 당시 신협 지점에는 직원 2명이 근무 중이었다. 1명이 화장실에 간 사이 용의자가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지난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

이에 경찰은 베트남 당국에 공조를 요청하는 한편 A 씨 거주지와 가족 등의 집을 수색해 왔다.

한 줄 요약 : 지난 8월 18일 오후 12시경 대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한 신협에서 은행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3900만 원을 챙겨 베트남으로 달아난 피의자가 현지 카지노에서 검거됐다.

[오늘의 일들] - 23.08.18.오늘의 일들 : 중학교 교무실서 학생 흉기 소동 / 대전 신협에 강도, 경찰 추적 중

 

23.08.18.오늘의 일들 : 중학교 교무실서 학생 흉기 소동 / 대전 신협에 강도, 경찰 추적 중

1. 분당 중학교 교무실서 학생 흉기 소동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소재 A중학교의 교무실에서 학생이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의 설득으로 진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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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양경찰관 '박철수 경사' 한밤 400m 헤엄쳐 바다에 빠진 여성 구조

해양경찰 구조대원이 한밤 중 실족해 바다에 빠진 여성을 맨몸으로 400m 이상 헤엄쳐 구조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전 0시3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오랑대 앞바다에 누군가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 경비함정과 기장해양파출소 연안 구조정이 사고 현장에 갔으나 수심이 낮아 좌초될 수 있어서 접근이 어려웠다.
 
이때 현장에 도착한 울산해경 소속 기장파출소 구조대원인 박철수(39) 경사가 갯바위까지 100여m를 뛰어 내려간 뒤 맨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박 경사는 200m를 헤엄쳐 물에 빠진 50대 여성을 구조한 뒤 이 여성을 안고 갯바위까지 200m를 헤엄쳐 구조에 성공했다.

박철수 경사가 400m를 헤엄쳐 여성을 구조했다.

박 경사는 맨몸으로 총 400여m를 헤엄친 뒤여서 탈진과 근육경련, 전신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박 경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퇴원했다. 

해경 조사 결과 구조한 여성은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기장 앞바다 기상은 북동풍 6~8m/s, 파고는 0.5~1m에 달했다.

한 줄 요약 : 해양경찰 '박철수 경사'가 한밤 중 실족해 바다에 빠진 여성을 맨몸으로 400m 이상 헤엄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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