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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6.오늘의 일들 : 15t 트럭, 초소 덮쳐 공무원 2명 사망 / 손자 몰던 지게차에 치여 숨진 할머니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0. 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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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t 트럭, 초소 덮쳐 공무원 2명 사망

강원도 정선에서 15t 화물차가 주정차 단속 공무원들이 대기하는 초소를 덮쳐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11시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한 도로에서 생석회를 가득 실은 15t 화물차가 내리막길을 달리다 미끄러져 도로 옆 건물 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어 그 속도 그대로 30m 아래에 있던 초소까지 덮친 뒤 하천으로 추락했다.

15톤 화물차가 과적으로 초소를 덮쳐 2명이 사망했다.

초소에는 주정차 단속을 하는 정선군청 교통관리사업소 직원 3명이 있었는데 이 사고로 20대 A 씨 등 단속 공무원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트럭이 덮친 초소는 형체도 없이 사라졌다.

사고가 난 도로는 좁고 경사가 급해 15t 이상 화물차의 통행이 제한된 곳이다.

부상을 입은 화물차 운전자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가 밀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화물차가 적재 용량인 12.5t을 훨씬 넘는 21t의 화물을 실어 제동 장치가 말을 듣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 감정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1줄 요약 : 15t 화물차가 과적으로 인해 주정차 단속 공무원들이 대기하는 초소를 덮쳐 두 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 손자 몰던 지게차에 치여 숨진 할머니

80대 노인이 손자가 운전하는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안전운전불이행 혐의로 A씨(40대)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출근 하던 자손의 지게차에 치여 할머니가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8시4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단독주택 앞에서 자신의 외할머니 B씨(80대)를 지게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출근을 위해 지게차를 후진하던 중 배웅을 나온 B씨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심정지 상태인 B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1줄 요약 : 출근을 위해 지게차를 후진하던 중 배웅을 나온 80대 할머니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치여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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