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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4.오늘의 일들 : 강남역 벤치서 마약 투약 의심 20대 여성 체포 / 백골 영아 시체 발견…30대 친모 긴급 체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0. 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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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남역 인근 벤치서 마약 투약 의심 20대 여성 긴급체포

경찰이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마약류 투약이 의심되는 20대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쯤 강남역 11번 출구 근처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날 1시 30분쯤 순찰 활동을 하다가 A씨가 벤치에 앉아 팔에 주사기를 꽂으려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벤치에서  주사기를 꽂으려 하는 여성을 체포했다.

경찰이 경위를 묻자 A씨가 횡설수설하기 시작했고 신논현역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주사기 10여 개를 갖고 있었고 그중 1개는 이미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현재 간이시약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A 씨 소유의 주사기를 압수해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1줄 요약 :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벤치에 앉아 팔에 주사기를 꽂으려던 20대 여성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2. 대전 가정집서 백골 영아 시체 발견…30대 친모 긴급 체포

대전에서 백골 영아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긴급 체포했다.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쯤 서구 괴정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백골 영아 시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 가정집에서 영아의 시신이 발견되어 친모를 체포했다.

집주인은 임차인 A(30) 씨가 월세도 밀리고 연락도 받지 않자, 명도 소송 강제 집행을 통해 임차인의 집기류를 다른 곳에 보관했다.

이후 경매를 위해 집기류를 정리하던 집주인은 A 씨 소유의 가방 안에서 영아 시체를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시신유기 혐의로 A 씨를 갈마동의 한 가정집에서 긴급 체포했다.

숨진 영아는 출생 미등록 상태로, 사망 후 4년 가량이 지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영아가 병으로 숨지자 무서워서 신고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019년 9월 출산하고 4-5일 만에 아이가 병으로 숨진 뒤 캐리어에 보관하다 2021년 9월 주거지를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영아 시체를 부검할 예정이며,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1줄 요약 : 대전 가정에서 백골 영아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친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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