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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5.오늘의 일들 : 배우 문지인, 정신지체 1급 동생 실종 제보 부탁 / 강서구 중학교서 다문화 여학생 투신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0. 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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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문지인, 정신지체 1급 동생 실종 제보 부탁

배우 문지인이 1급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이 실종됐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문지인은 5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저는 정신지체(지적장애) 1급 동생이 있다. 근데 오늘 낮 2시경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돼 지금껏 못 찾고 있다"라고 밝혔다.

골때녀에 출연 중인 배우 문지인이 지적장애가 있는 남동생이 사라졌다며 SNS를 통해 제보를 요청했다.

그는 "(동생은) 간질까지 있고, 보행이 미숙한 아이라 오늘 밤이 너무 위험한데 수원(이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고 한다), 화성(동탄), 오산 주변에 계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동생이 자꾸 버스를 타는 버릇이 있어 더 멀리 갔을 수도 있다. 출퇴근 시간이라 버스에 왠지 있을 것 같다. 보신 분들 꼭 좀 제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지인은 동생의 신상과 얼굴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이에 따르면 동생은 26세로 키는 161cm, 몸무게는 53kg, 체격은 보통 수준이다. 얼굴은 갸름하며 헤어스타일은 흑색에 상고머리다.

실종 장소는 경기 화성시 동탄순환대로20길이다. 발견 시 경기 남부 화성동탄경찰서 실종수사팀에 연락하면 된다.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고 있다.

1줄 요약 : 배우 문지인이 1급 지적장애를 가진 동생이 실종됐다며 SNS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다.



2. 강서구 중학교서 다문화 여학생 투신

서울 강서구의 한 중학교에서 여학생이 종례시간 직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학생은 부모가 중국 국적인 다문화 학생으로, 현재로선 왕따나 학교폭력 정황은 없었다는 것이 관할 교육청의 입장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4시께 이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 A양이 추락했다는 학교 관계자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 학교 건물 6층에서 떨어지는 학생을 교사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3명도 투신 현장을 목격했다.

119 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인 A양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추락에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으며, 교육청은 A양의 유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A양은 부모가 모두 중국 국적인 다문화 학생"이라고 밝혔다. A양이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학교폭력을 당했는지에 대해서는 "그런 정황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이날 정상 수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임시(재량) 휴업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다만 목격 학생 3명 및 A양과 같은 반 학생들에게는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을 진행하도록 조치·안내했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교우관계 등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줄 요약 : 한 중학교에서 다문화 가정 여학생이 종례시간 직후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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