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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오늘의 일들 : 흉기난동 인질극 벌인 20대 남성 매트리스 위로 투신 / 협박 글 남기고 술값 16만원 먹튀 고교생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2.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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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흉기난동 인질극 벌인 20대 남성 매트리스 위로 투신

경남 사천시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인질극을 벌이다 투신했지만 미리 쳐놓은 안전매트리스 위에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 씨는 11일 오후 1시 58분께 사천읍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헤어진 애인 B 씨를 찾아가 인질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4시간가량 인질극을 벌이다 오후 6시께 이 아파트 6층과 7층 계단에서 갑자기 투신했지만 안전 매트리스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천에서 남성이 애인 인질극을 벌이다 매트릭스 위로 투신했다.

A 씨는 투신하면서 3층 구조물에 부딪혀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A 씨에게 인질로 붙잡혔던 B 씨는 큰 부상 없이 경찰에 구조됐다.

A 씨는 최근 헤어진 애인 B 씨를 스토킹해 법원으로부터 유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질문에 짧게 대답을 하고 있지만 상태 더 두고 봐야 한다”며 “자세한 경위는 조사를 더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줄 요약 : 경남 사천시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여성 인질극을 벌이다 투신했지만 미리 쳐놓은 안전매트리스 위에 떨어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 협박 글 남기고 술값 16만원 먹튀 고교생들

식당에서 16만원어치 음식과 술을 먹은 학생들이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으니 그냥 가겠다는 쪽지만 남기고 도망갔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천 고등학생 먹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남자 2명, 여자 4명이 먹튀하고 현장에 남긴 쪽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영수증 사진 두 장을 함께 올렸다.

이들이 먹은 것으로 보이는 영수증에는 무뼈 닭발과 해물 짬뽕탕 등 안주류와 주류를 모두 합쳐 16만 2700원의 금액이 찍혔다.

고교생들이 16만원어치 술과 음식을 먹고 영수증에 메모를 남기고 먹튀했다.


다른 영수증의 뒷면에는 “저희 미성년자다. 죄송하다. 실물 신분증 확인 안 하셨다. 신고하면 영업 정지인데 그냥 가겠다”라며 “너무 죄송하다. 성인 돼서 떳떳하게 오겠다. 친절히 대해줘서 감사하다”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이들은 업주가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는 점을 악용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식당 이름이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행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영업자가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했을 경우 영업허가 취소나 6개월 이내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신분증 위조·변조·도용으로 식품접객영업자가 손님이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했을 경우에는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다.

1줄 요약 : 식당에서 16만원어치 음식과 술을 먹은 학생들이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으니 그냥 가겠다는 쪽지만 남기고 먹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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