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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2. 오늘의 일들 : 상담 여고생 성폭행하고 소변 먹인 전직 목사/ 경찰 채용 시 남녀 동일 기준 적용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6. 2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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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맡은 여고생 수년간 성폭행하고 소변까지 먹인 전직 목사

어린 여신도를 수년 동안 성폭행하고 소변을 먹이는 등 가학적 성행위를 일삼은 혐의로 기소된 40대 전직 목사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 13부(부장 호성호)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간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 씨는 2012년 1월 서울 강동구 한 교회의 전도사로 재직할 당시 알게 된 여신도 B 씨를 수년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어린 신도였던 피해자가 평소 자신을 잘 따랐고 점점 더 자신에게 의지하고 순종하게 된 것을 기화로, 장기간 심리적으로 지배하며 범행했다"며 "범행 과정에서 가학적 행위를 했고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는 점에서 죄책이 무겁다"라고 판단했다.


2. 경찰 뽑을 때 앞으로 남녀 동일 기준으로 체력 시험 본다

2026년부터 경찰 지망 수험생들은 남녀 구분 없는 동일 기준으로 체력검사 시험을 보게 된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국가경찰위원회는 전날 남녀 동일 적용 체력검사 도입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2017년 10월 경찰개혁위원회가 남녀 차별 없는 채용을 위해 일원화한 체력 기준을 개발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이 마련한 새로운 검사 방식은 순환식이다. 장애물 코스 달리기, 장대 허들 넘기, 밀기·당기기, 구조하기, 방아쇠 당기기 등을 연속적으로 통과하는 방식이다. 수험생들은 남녀 구분 없이 4.2㎏ 무게의 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5개 코스를 수행해 기준 시간 내로 통과하면 합격하게 된다.

경찰 체력 시험 종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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