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24. 오늘의 일들 : 9년간 두 딸 200회 성폭행한 40대 / 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80% 선별지급

1. 9년간 두 딸 200회 성폭행한 40대

미성년자인 두 딸을 200차례 가까이 성폭행한 40대 남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 씨는 2012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제주시 내 주거지 등에서 두 딸을 200차례에 걸쳐 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2007년 부인과 이혼해 혼자 두 딸을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공소사실 낭독이 끝난 후 장 부장판사는 "아버지가 딸의 인생을 망쳐놨다"며 "동물도 그런 짓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재판에서 A 씨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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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난지원금 소득 하위 80% 선별지급

소득 하위 80% 이하 가구에 1인당 25만 원의 5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여당은 전 국민 보편 지원, 기획재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지급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줄다리기 끝에 소득 하위 80%에서 절충점을 찾았다.

지난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라진 부분은 가구 세대주에게 일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로 주어지는 것이다.

일반 국민 대상 지원금은 9월 추석 전까지 지급될 계획입니다.

과연 나는 받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