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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명단과 로터리 픽, 팀 별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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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9. 7.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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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최종 37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이정현(연세대), 하윤기, 정호영(고려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29명과 이원석, 김동현(연세대), 선상혁(중앙대) 등 조기 참가 선수 6명이 참가한다. 이외 일반인 자격으로 총 2명의 선수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일반인 참가자로는 2020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도전했던 김준환(경희대 졸업)과 하승윤(경희대 휴학)이 프로무대에 도전한다.

9월 8일(수), 오후 2시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갖는다. 


1. 참가자 명단

 


2. 로터리 픽

고려대 하운기와 연세대 이정현

고려대 하윤기와 연세대 이정현이 1순위 후보로 뽑힌다. 팀이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 둘은 확실한 1순위 후보이다.

고려대 하윤기는 오랜만에 나온 대형 정통 빅맨이다. 2021 시즌에는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합류했고, 태국 전에서는 34 득점을 기록하는 폭발력을 보여주기도 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가장 큰 장점은 203cm의 신장에 뛰어난 운동 능력을 보유했다는 점이다. 김종규 이후로 이런 운동능력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

연세대 이정현은  188cm이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역대급 유망주로 U17 세계 선수권에서 우리나라를 8강으로 이끌었고 당시 양재민과 함께 에이스로 뽑혔다. 장점은 다양한 득점 루트와 스피드, 드리블이다. 단점은 1번을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연세대 이원석과 중앙대 선상혁

다음 순위로는 연세대의 이원석과 중앙대의 선상혁이 뽑힌다.

연세대 이원석을 장점은 2m 7cm의 장신임에도 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3점 슛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영리한 플레이를 많이 해 BQ가 높다는 평이다. 하지만 몸싸움에 약하고 체력이 약하다는 평이다.

중앙대의 선상혁은 신장이 2m 6cm 이지만 슈팅 레인지가 워낙 길고 넓고 정확하다. 웬만한 슈터 자원들보다 슛이 좋다. 3점 슛도 잘 던진다. 하지만 센터임에도 골밑 플레이와 골밑 장악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3. 과연 영광의 1순위는 어느 팀에?

전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을 못 한 삼성, SK, DB, LG 이 4팀은 16%의 확률을 가져간다. 이 4팀에게서 1순위가 나올 확률이 높다. 

근래 들어 신인 드래프트 자원 수준이 높다는 평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1순위가 절실한 팀이 많다.

과연 그 행운이 어느 팀으로 갈 것인지...

9월 8일 2시에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통해 1순위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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