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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KBL 시즌 시작 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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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8. 20.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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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수 순위 30위

선수 등록 마감 결과 전주 KCC 송교창이 7억 5000만 원으로 보수 1위에 올랐다. 안양 KGC에서 창원 LG로 이적한 이재도가 7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팀 동료 이관희와 고양 오리온 이승현이 6억 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예능 출연으로 인기가 높은 허웅, 허훈 형제는 허훈 4.6억, 허웅 3.3억으로 동생 허훈이 연봉이 더 높았다.


2. 최초의 소프트캡 적용 구단 KCC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도입된 소프트캡과 관련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주 KCC가 샐러리캡(25억 원)을 초과했다. 전주 KCC는 초과금 2억 1000만 원에 대한 30%인 6300만 원을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납부한다.


3. 보수 최고 인상률

2021-2022 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171.4%(7000만 원→ 1억 9000만 원)로인상된 금액으로 수원 KT와 FA 계약을 체결한 정성우다. 2위는 서울 삼성과 170% (1억 원→ 2억 7000만 원) 인상된 금액으로 계약한 김현수다.

연봉킹 송교창도 127%의 높은 인상률을 보였다.


4. 시즌 시작 전 신인 드래프트 진행

그동안 시즌 시작 후 신인 드래프트가 진행되었는데 올해부터는 시작 전에 드래프트를 실시한다.
KBL은 지난 13일부터 2021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접수는 오는 27일 마감되는 가운데 9월 초 일반인 실기 테스트를 거쳐 9월 6일에 참가자가 최종 공시된다. 드래프트 지명 행사는 9월 28일 예정이다.

KBL의 신인 드래프트가 9월에 열리는 건 2014년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정규리그 개막 전에 열리는 걸 기준으로 해도 2016년 10월 18일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정말 오랜만에 신인들이 프로 지명과 동시에 정규리그 개막전을 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 것이다.



5. 2021 컵대회 개최

컵대회는 KBL 소속 10개 구단과 국군체육부대 상무까지 총 11팀이 참가해 4개 조 조별 예선을 펼친 후, 4강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컵대회 경기 배정은 9월 16일과 9월 18일 결승전을 제외하고 매일 두 경기씩 진행되며 경기 시간은 평일 오후 2시 / 4시 주말은 오후 2시 / 5시에 열린다.

단 한 경기씩 배정된 9월 16일과 9월 18일 결승전은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아울러 이번 컵대회는 SPO TV2와 SPOTV G&H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컵대회 우승팀 및 준우승팀에게는 5000만 원과 3000만 원의 시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기자단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MVP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코로나로 인해 이번 컵 대회에는 무관중으로 진행 가능성이 크다.


6. 연고지를 이전 한 두 구단

  • 이제는 수원 KT 소닉붐

2003년 부산 KTF 매직윙스 창단 시절부터 오랫동안 연고지를 부산으로 유지했었지만,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게 됐다. 기존 부산 팬들이 계속 이 팀을 응원할지는 미지수이다.

밑의 글자가 부산에서 수원으로 바뀌었다.
  • 대구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전자랜드 농구단이 한국가스공사로 매각되면서 연고지를 인천에서 대구로 이전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 공식 창단식도 없고 공식 홈구장으로 어디로 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연고지는 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협약식과 선수단 환영 행사를 했을 뿐이다.

아직도 인천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한 한국가스공사의 직원 고용 승계가 결국 불발됐다. 이래저래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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