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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어벤져:캡틴 아메리카 - 리뷰

영화

by monotake 2012. 1. 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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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는 자의 새로운 이름 ‘퍼스트 어벤져’

마블 코믹스의 "캡틴 아메리카"를 영화한 작품이다. 마블 코믹스의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막바지 작품이기도 하다. 
그동안 영화화가 안된거는 캐릭터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약하기(?) 때문이었다. 
스파이더맨의 특이한 능력도 아이언 맨 같은 최첨단도 헐크처럼 강한 힘도 가지지 못했다.
그저 방패만 사용하고 있을 뿐이다.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없었다.
이런 부분에서 늦게 영화화된 배경이 될 것이다. 

사실 캐릭터가 영화화 된 것은 "어벤져스"라는 타이틀의 영화를 기획하면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벤져스에서 캡틴아메리카가 사실상의 리더 역할을 한다. 리더가 영화가 없으면 되겠나....
퍼스트 어벤져는 미국과 국내에서도 그다지 흥행을 거둔 작품이 아니다. 위에서 말한 것 처럼 그다지 특별할 것 없는 캐릭터 였기 때문이다.

 

크리스 에반스(스티브 로저스 역)
캡틴 아메리카

내용은 대충 이렇다.

세계전쟁으로 암흑에 빠진시기. 작고 왜소한 잘하는 것 이라고는 그저 참는것 뿐인 "스티브 로저스"라는 청년이 군대에 가기 위해 지원을 하지만 번번히 거절 당한다. 계속되는 시도 끝에 어떤 박사에 의해 군에 발탁되고 이 박사는 스티브 로저스의 포기를 모르는 근성과 강한 희생 정신을 인정받아 최고의 전사를 양성하는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투입하고, 비밀리에 진행된 실험을 통해 가장 완벽한 육체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스티브 로저스는 얻게 된다. 그는 '캡틴'으로 불리게 되고 악의 축에 있는 '레그 스컬'과의 결투를 벌이게 된다.

휴고 위빙(레그 스컬 역)
헤일리 앳웰(페기 카터역)

 
히어로 영화는 '나쁜 놈'이 있고, 히어로를 도와주는 '미인'이 있어야 한다. 나쁜 놈 -레그 스컬- 역에는 악역 전문배우 '휴고 위빙'이 맡았고, 미인 -페기 카터- 역할에는 '헤일리 앳웰'이 맡았다. 이 두 배우 모두 무난히 잘 소화 했다.

이 영화의 아쉬운 점은 너무나 뻔한 스토리다. 히어로영화에서 히어로가 이기는 것은 당연한 내용이지만 그 과정이 너무나 뻔하다. 너무 눈에 보이는 스토리로 포장되어 있다. 다소 긴 러닝타임도 아쉽다. 내용이 빤히 보이는데 123분은 너무 길고 지루하다. 
또한 너무 미국 중심적인 영화이다. 방패만 봐도 보인다. 히어로 이름도 그렇다.

이 영화는 그저 "어벤져스"를 보기 위한  예고편에 불과한 것 같다. 제목도 그렇지 않은가? 
퍼스트 어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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