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9일 차 정리

스포츠

by monotake 2022. 2. 13. 02:06

본문

반응형

1. 대한민국 경기 정리

(1)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 빙속 차민규, 500m 두 대회 연속 은메달

차민규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 3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 기록(34초 32)을 세운 중국의 가오팅위에 불과 0.07초 뒤졌다.

평창 대회에서 깜짝 은메달을 차지했던 차민규는 올림픽 2연속 메달에 성공,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500m에서 올림픽 메달을 따냈던 이강석(2006 동메달), 모태범(2010 금메달) 등도 이루지 못했던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것이다.

  • 김준호는 전체 6위

함께 출전한 김준호는 34초54로 전체 6위를 마크했다. 아쉽게 메달권에서 벗어났지만 2014 소치 대회에서 21위, 2018 평창 대회에서 12위를 넘어서는 개인 올림픽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 여자컬링 팀 킴, ROC 꺾고 1패 후 2연승 상승세

김은정(스킵), 김경애(리드) 김선영(세컨드), 김초희(서드), 김영미(후보)로 이뤄진 팀 킴은 이날 컬링 여자 라운드 로빈 3차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9-5로 제압했다.

캐나다와의 1차전을 패했던 한국은 전날 영국에 이어 ROC까지 제압하며 2연승에 성공하며 4강 진출 전망을 밝혔다.

3-2로 앞서가던 한국은 선공으로 펼쳐진 4엔드에서 스틸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김은정의 절묘한 투구로 하우스 중앙에 있던 ROC의 스톤 2개를 쳐내는 더블 테이크아웃에 성공, 1점을 따냈다.

이후 ROC는 흔들렸고 한국은 더욱 탄탄한 경기를 펼쳤다. 6 엔드에서 김경애의 트리플 테이크아웃 샷까지 나오며 RO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 4 엔드 김은정의 기가 막힌 굿샷

  • 6 엔드 김경애의 트리플 테이크 아웃 샷

  • 7 엔드 김은정의 2점 샷

  • 10 엔드 김은정의 위닝 샷

  • 한국 vs ROC 경기 분석

  • 여자 컬링 예선 순위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4위를 유지하고 있다.

** 팀킴 김경애, 김선영 네일아트

김경애는 빙둔둔(베이징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김선영은 오륜기+2022


(3) 첫 올림픽 마감' 김은지, 여자 스켈레톤 23위 기록

여자 스켈레톤 김은지가 생애 첫 올림픽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은지는 여자 스켈레톤 3차 시기에서 1분 2초 83을 기록하며 합계 3분 9초 97로 23위에 올랐다.

3차 시기에서 1, 2차 시기보다 기록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전날 김은지는 1차 시기에서 1분 3초 28로 22위, 2차 시기에서 조금 뒤처진 1분 3초 68로 23위에 자리했다. 상위 20위안에 들어야 4차 시기에 도전할 수 있지만, 순위에 포함되지 못하며 마지막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올림픽은 김은지에게 뜻깊은 도전이다. 원래 육상 멀리뛰기 선수였지만, 은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친언니의 추천으로 2016년 12월 스켈레톤을 시작했다.


(4) 귀화대표 랍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10㎞ 82위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티모페이 랍신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스프린트 10㎞를 82위로 마쳤다.

랍신은 12일 장자커우 국립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남자 스프린트 10㎞에서 27분 30초 8의 기록으로 골인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94명의 선수 가운데 8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에 따라 랍신은 60위까지 주어지는 12.5㎞ 추적 경기와 30위까지 나가는 15㎞ 매스스타트 출전권을 놓치게 됐다.


2. 다른 나라 이야기

(1) 미국 아이스하키, 캐나다에 4-2 역전승

남자 아이스하키에서 미국이 라이벌이자 세계 최강인 캐나다를 꺾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미국은 남자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캐나다를 4-2로 눌렀다. 미국이 올림픽 무대에서 캐나다에 승리한 것은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처음이다.


(2) ‘도핑 의혹’ 발리예바, CAS 긴급 청문회서 여자 싱글 출전 결정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도핑 의혹을 받는 카밀라 발리 예바(16·러시아)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출전 여부를 결정한다.

AP통신은 11일(한국시간) CAS가 긴급 청문회를 열고 발리예바의 출전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이 15일에 열리는 만큼 CAS는 긴급 사안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를 대신해 도핑검사를 독립 수행하는 단체인 국제검사기구(ITA)는 11일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를 CAS 청문회에 항소할 예정이다. RUSADA가 지난해 12월 발리예바의 금지약물 사용 사실을 파악하고도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는 이유다. ITA는 법률 검토를 거쳐 IOC를 대신해 CAS에 제소를 결정했다.


3. 내일 한국 주요 경기


4.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현재 메달 순위 (2월 12일 24시 기준)

대한민국 성적

금 1 , 은 2, 동 1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