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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12일 차 정리

스포츠

by monotake 2022. 2. 1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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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경기 정리

(1) 여자 피겨 스케이팅, 유영 6위·김예림 9위

  • 유영, 피겨 쇼트프로그램 6위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유영!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6위에 올랐다.

유영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80점, 예술점수(PCS) 33.54점을 더해 총점 70.34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윌링 윈드'에 맞춰 연기한 유영은 첫 번째 점프 과제 트리플 악셀 착지에 성공하며 산뜻하게 출발했고,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무난히 처리했다.

연기 후반부 마지막 점프 과제 트리플 플립에서 착지가 살짝 흔들렸으나 큰 실수 없이 자신의 첫 번째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다.

  • 피겨 김예림, 쇼트 67.78점…프리스케이팅 진출 확정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김예림이 올림픽 데뷔전에서 큰 실수 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김예림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27점, 예술점수(PCS) 32.51점 등 67.78점을 받았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9위에 올랐다.

  • 여자 피겨 쇼트 프로그램 순위

** 프리스케이팅에는 쇼트프로그램 상위 24명이 나서지만, 금지약물이 적발된 카밀라 발리예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가 쇼트프로그램 24위 내에 들면 25명이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한다.


(2) 남자 팀추월, 캐나다에 패해 6위로 마무리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이 6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김민석-정재원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6위 결정전에서 3분53초77을 기록했다.

한국은 캐나다(3분40초39)에 크게 뒤진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최종 6위를 차지했다. 3분 53초 77은 예선에서 찍은 3분 41초 89보다 11초 이상 느린 기록이다.


(3) 봅슬레이 2인승 원윤종 팀 19위

한국 봅슬레이 대표 원윤종 팀이 2인승 경기 1~4차시기를 모두 완주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 경기에서 한국의 원윤종-김진수 조가 최종 4분 01초 24를 기록, 총 20개 팀 중 19위에 올랐다. 

4차시기 출발할때 큰 실수를 했다.


(4) '국내 유일' 박제언 아름다운 44위…韓 노르딕복합 역사 썼다

한국 유일의 노르딕복합 선수 박제언이 생애 두 번째 올림픽에서 또 한 번의 '작은 역사'를 썼다.

박제언은 노르딕복합 남자 개인 라지힐 10km 경기에서 44위를 차지했다.

라지힐 10㎞ 스키점프에서 107m를 뛰어 거리 점수 27.6점 심판 점수 48점 풍속 포인트 -7.7점을 받은 박제언은 종합 점수 67.9점을 기록했다. 이어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선 34분 56초5를 끊어 44위에 올랐다. 박제언은 지난 9일 노멀힐 10㎞ 경기에서 44명 중 42위에 이름을 올렸다. 

큰 폭은 아니지만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적을 넘어섰다. 평창올림픽에서 박제언은 노멀힐 10㎞에서 47명 중 46위, 라지힐 10㎞에선 완주자 47명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2. 다른 나라 이야기

(1) 지상파 3사도 '도핑 파문' 발리예바 보이콧…해설없이 3분간 침묵

도핑 논란에 휩싸인 카밀라 발리예바(16·러시아올림픽위원회)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 대해 국내 지상파 3사가 모두 이례적으로 생중계 도중 침묵을 지켰다.

공중파 방송 3사는 발리예바 연기에 침묵했다.

MBC 해설진은 발리예바의 연기에 사실상 침묵을 지키면서 기술에 대한 최소한의 설명만 곁들였고, KBS와 SBS 해설진은 아예 발리예바의 연기가 끝나고 난 뒤 주요 리플레이 장면에서 드러난 점프 실수 등에 대해 간단하게 얘기했다. 일반적인 경우 생중계 도중 장시간의 침묵은 큰 '방송 사고'로 해석되지만, 중계권을 가진 모든 방송사가 동시에 보여준 '침묵 중계'는 도핑 양성 반응에도 불구하고 발리예바가 경기 출전을 강행한 데 따른 항의로 풀이된다.


(2) 이번엔 스노보드 판정 논란

이번엔 스노보드에서 판정 불만이 나왔다.

지난 14일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예선에서 똑같은 기술에 다른 점수가 매겨졌다는 논란이 나왔다.

미국의 레드 제라드는 미 EPSN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한 스위치 백사이드 1620은 75.50점을 받았는데 같은 기술을 한 맥 모리스는 81.50점을 받았다"며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같은 기술에서 6점 차가 난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7일 열린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에서도 판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혈액암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딴 맥스 패럿(캐나다)의 점수에 대한 논란이다. 심판들은 그가 공중 동작에서 보드를 손으로 완벽하게 잡았다고 판정했지만 중계화면으로 보면 무릎을 잡고 넘어간 것으로 보였다. 동메달을 딴 마크 맥모리스(캐나다)는 해당 판정에 항의하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판정이 번복되진 않았다.

패럿도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고 국제스키연맹(FIS)도 오심을 확인했지만 메달은 그대로 수여됐다.


3. 내일 한국 주요 경기

△컬링= 여자 단체전 한국-스위스(10시05분) 한국-덴마크(21시05분·이상 국립 아쿠아틱센터) ☞ 김은정,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 김경애

△스키= 알파인 남자 회전(11시15분·옌칭 국립알파인스키센터) ☞ 정동현

△크로스컨트리 남녀 팀스프린트 클래식 예선/결승(18시·장자커우 국립크로스컨트리센터) ☞ 김민우, 정종원, 이채원, 이의진, 한다솜

△빙상=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준결승/결승(20시30분·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 ☞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21시44분·베이징 캐피털실내경기장) ☞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곽윤기, 김동욱


4.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현재 메달 순위 (2월 15일 24시 기준)

대한민국 성적

금 1 , 은 3, 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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