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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오늘의 일들 : '해커집단' 어나니머스, 러시아 상대로 사이버 전쟁 선포 / 알던 여성 흉기로 찌른 중국인 집에 다른 여성 시신 발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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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커집단' 어나니머스, 러시아 상대로 사이버 전쟁 선포

국제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사이버 선전포고를 감행했다.

국제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가 러시아를 상대로 사이버전쟁을 선포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해킹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어나니머스는 SNS를 통해 "러시아 국방부 웹사이트를 마비시키고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때 군수를 지원한 벨라루스의 무기 제조업체 이메일도 유출했다"며 "러시아 국영방송과 RT(러시아의 다국어 언론사)에 대해서도 디도스 공격을 했다"라고 주장했다.

어나니머스의 사이버전 참전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세계 해커들에게 도움을 청하며 이뤄졌다. 어나니머스는 정치적·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해킹을 하는 해커 그룹이다.

이들은 앞서 북한 사이트와 이슬람 국가, IS 등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해 이름을 알렸다.


2. 알던 여성 흉기로 찌른 중국인…집에 다른 여성 시신 발견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중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가 거주하는 집에선 또 다른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6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A씨(50대·중국국적)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쯤 이천 시내에서 알고 지내던 여성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성을 살해한 중국인 집에 또 다른 여성 시신이 발견되어 이천 경찰서가 수사에 나섰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범행이 있은 지 4시간 30여 분만인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쯤 이천시 한 여관에 숨어 있던 A 씨를 체포했다. A 씨는 3~4일 전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동거녀 C 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B 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 씨와 C 씨의 관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A 씨는 경찰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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