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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31. 오늘의 일들 : ‘싸이 흠뻑쇼’ 조명탑 철거하던 20대 외국인 추락사 / 혼자 넘어진 자전거 여성, 한문철도 황당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3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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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싸이 흠뻑쇼’ 조명탑 철거하던 20대 외국인 근로자 추락사

강릉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무대의 철거 작업을 하던 과정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 A 씨는 이날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콘서트장에 설치된 조명탑 철거 작업을 하던 중 20m 아래로 떨어졌다.

A 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날(30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는 ‘싸이 흠뻑쇼’ 공연이 2만 5,000명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진행됐다.

한 줄 요약 : '싸이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조명탑을 철거하던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2. 혼자 넘어진 자전거 여성 "뒤따라오던 차가 위협"…한문철도 황당

자전거가 인도 진입 중 턱에 걸려 혼자 넘어졌는데 이를 본 뒤차 운전자가 가해자로 몰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지난달 25일 인천 중구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운전하고 있었다. 이때 자전거 타는 여성 B 씨가 나타났다. B 씨는 초보인 듯 비틀거렸고 A 씨는 자전거를 무리하게 추월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 거리를 두고 뒤에서 천천히 서행했다. 자전거는 도로를 질주하다 인도로 빠지는 과정에서 턱에 걸려 혼자 넘어졌다. 

사고를 목격한 A 씨는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고 B 씨에게 "뒤차였는데 넘어지는 거 봤다. 괜찮냐"라고 물었다. 이에 B 씨는 "발목이 좀 아프다"며 "혼자 넘어진 거니 신경 쓰지 말고 가라"라고 이야기했다.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은 A 씨는 혹시나 B 씨가 나중에 다른 소리를 할까 봐 바로 지구대에 이 상황을 신고했다. 이후 A 씨 우려가 현실이 됐다. 며칠 뒤 지구대로부터 B 씨가 A 씨 차를 피하다 넘어져 다쳐 입원했다고 연락이 온 것이다.

A 씨는 "교통조사관에게 연락이 와 내 차가 위협을 가해 (B씨가) 넘어져 다쳤다고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B씨에게) 괜찮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내가 행인 행세를 하며 그냥 갔다고 말했다더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러면서 "경적 때문에 혹시 B 씨가 놀라 넘어질까 봐 경음기를 울리지 않았다"며 "조사관이 아직 조사 중이며 가해자나 피해자를 나누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본 한문철 변호사는 "제보자 차는 자전거와 충분한 안전거리를 두면서 천천히 가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전거가 인도로 올라가려다 혼자 넘어진 것 같다. 자동차의 잘못이 전혀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 줄 요약 : 제보자는 자전거 타다 혼자 넘어진 여성이 지구대에 신고를 했다고 한문철TV에 영상 제보하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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