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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영화

by monotake 2013. 5. 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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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스탠드 (2013)

The Last Stand 
7.4
감독
김지운
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포레스트 휘태커, 조니 녹스빌, 로드리고 산토로, 제이미 알렉산더
정보
액션 | 미국 | 107 분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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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이다.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주연으로 출연한다. 그리고 다니엘 해니도 출연한다.

줄거리는 헐리우드 전형적인 스토리구조를 따라간다.

 

대충의 줄거리...

마약왕 가브리엘 코르테즈와 보안관 레이 오웬스의 대결!

보안관이 할 일이라고는 길 잃은 고양이를 집에 데려다주는 것이 다인 국경 근처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 마을 섬머튼. 그 곳으로 슈퍼카를 타고 국경을 넘어 탈주하려는 마약왕이 그의 군대를 이끌고 온다. 그러나 이 조용한 시골마을에 이들과 대적할 사람들이라곤, 은퇴한 후 조용한 시골마을이 좋아 일부러 이곳을 선택한 이제 다 늙어빠진 보안관과 총조차 제대로 못쏘는 것처럼 보이는 몇 안되는 그의 부하들과 각종 무기를 모으는 것이 취미이나 그 무기를 다룰 수나 있는지 의심스러워 보이는 우스꽝스러운 괴짜와 한때 촉망받았던 사람이었으나 이제는 사고를 치고 유치장에 들어가 있는 청년 뿐. 이들이 이에 맞서서 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레이와 그의 부하
FBI역할로 나온 다니엘 헤니와 여자 요원

 

보고 난 후 첫 감정은 "재미는 있네" 였다. 무난하다. 많이 보아온 형식이다. 특별할 것 없다.

 

이 영화는 전형적인 볼거리에 치중한 영화다. 그러나 볼거리가 생각보다 별 볼 일 없다. 특성이 없다. 김지운식의 액션은 이 영화에서 많이 보이지 않는다. 김지운식의 유머는 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고 특별히 웃긴거도 아니다. 

 

가장 빠른 차라고 하는 설정이지만 과연 얼마나 빠른지 알 수가 없다. 그저 가속계만 올라갈뿐 화면에서는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스토리의 가장 큰 단점이 있다. 마약왕이 왜 국경을 넘으려는지 나오지 않는다. 초반에 경찰이 수송차량에서 탈출하는 모습으로 뭔가 잘못을 했고 그 이유때문에 FBI가 추적하는 것이라는 사실만 있을뿐이다. 이 이유가 있다면 더 몰입했을 것이다. 스토리도 탄탄해 졌을 것이다.

 

그리고 순간순간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이 나오긴 하지만 영화니까 하고 넘어갈만한 수준이다. 

 

헐리우드로 넘어가면서 김지운감독의 특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너무 헐리우드적으로 영화가 제작되었다. 이런 헐리우드 스토리와 이야기는 많이 보아오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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