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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1. 오늘의 일들 : 부산 오피스텔 폭행사건 미스터리 / '양양 헬기' 숨진 여성 2명은 승무원 지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2. 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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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오피스텔 폭행사건 미스터리

한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한 사건의 당시 CCTV가 공개됐다.

범인은 강도 상해 등 전과 4범으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석 달째였다.

지난 5월 부산에서 한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쫓아가 무차별 폭행한 사건 당시 CCTV가 공개됐다. 여기엔 남성이 기절한 여성을 들쳐 메고 CCTV에 잡히지 않는 사각지대로 가서 약 8분간 머문 상황이 포착됐다.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CCTV와 판결문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2일 오전 5시경 부산진구 부전동 한 오피스텔로 귀가 중이던 여성 A 씨는 자신을 뒤따라오던 30대 남성 B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A 씨와 B 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

CCTV를 보면, B씨가 A 씨 머리를 돌려차기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벽에 부딪히고 쓰러졌는데, B 씨는 A 씨가 완전히 의식을 잃을 때까지 5차례 발로 차고 밟았다. 지난 5월 22일 부산진구 부전동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결국 A씨가 기절하자, B 씨는 A 씨를 들쳐 메고 CCTV가 없는 복도로 데려갔다. 바닥에 떨어진 A 씨 소지품을 챙겨 사라졌던 B 씨는 8분 뒤에야 다시 CCTV 앞에 나타났다. 이후 B 씨는 주민들이 나타나자 가방을 들고 서둘러 오피스텔을 빠져나갔다.

한 줄 요약 :  귀가 중이던 여성 A씨는 자신을 뒤따라오던 30대 남성 B 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CCTV가 공개됐는데, 여성 A 씨를 들쳐 메고 사각지대로 사라진 후 8분 후 다시 나타나 8분 동안의 행적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2. '양양 헬기' 숨진 여성 2명은 승무원 지인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 헬기가 추락해 숨진 5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여성 2명은 숨진 승무원의 지인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정보(DNA) 긴급 감정을 의뢰한 결과 숨진 여성 2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A(56)씨와 B(53)씨로 확인됐다. 기장(71)과 부기장(54), 정비사(25)도 유전자 정보가 일치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폐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이들 5명이 차량 1대에 같이 타고 계류장까지 이동한 뒤 헬기에 탑승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민간 항공업체 관계자들과 유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끝에 여성들이 부기장 지인이라고 특정했다.

하지만 주검 훼손 정도가 심한데다 이륙 후 탑승자가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어 유전자 정보 긴급 감정을 의뢰했다. 이로써 사망자 5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되면서 장례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11월27일 오전 10시 50분께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S-58T 기종의 임차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남성 3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2명의 주검이 발견됐다.

한 줄 요약 : 양양에서 산불 헬기가 추락해 숨진 5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여성 2명은 숨진 승무원의 지인인 것으로 DNA 검사 결과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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