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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6.오늘의 일들 : 강화도 마니산 대형 산불 발생 / 교촌치킨 가격 3천원 가격 인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3. 2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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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화도 마니산  대형 산불 발생

인천 강화도 마니산에서 난 불이 해가 질 때까지 잡히지 않아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44분쯤 인천 강화군 화도면 동막리 마니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19만㎡ 이상의 산림이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법당 등 국가 지정 보물이 있는 마니산 정수사와 주변 시설로는 아직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산불은 일몰 후에도 진화되지 않자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 뒤 인근 민가나 주요 시설로 산불이 확산하는 일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했다.

야간에는 헬기 운항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마니산에 투입됐던 산불 진화용 헬기 14대를 인근 계류장으로 모두 철수시켰으며, 이후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이용해 진화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마니산 지형이 험준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야간에는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초점을 두고 진화작업을 벌일 계획이며 날이 밝은 대로 헬기를 다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강화도 마니산에서 난 불이 잡히지 않아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했다.



2. 교촌치킨 가격 3천원 가격 인상

교촌에프앤비는 4월 3일부터 교촌치킨 주요 메뉴의 가격을 품목별로 500원에서 최대 3000원까지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1년 11월 이후 1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주요 한마리, 부분육 메뉴가 3000원 인상되며, 이외 메뉴는 500원에서 2500원까지 오른다. 주요 메뉴로 꼽히는 ‘간장 오리지널’은 1만 6000원에서 1만 9000원으로, ‘허니콤보’는 2만 원에서 2만 3000원으로 오른다. 배달비를 고려하면 이제 실질적인 체감 가격은 마리당 3만 원에 육박하게 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해 "가맹점 수익 구조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촌 본사는 2014년 이후 주요 원자재 가맹점 납품가를 동결해 왔지만 원자재와 운영비용의 상승에 따라 분담비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8% 감소한 바 있다.

한편, 교촌 이외에 다른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을 검토한 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촌은 이번 가격 조정과 함께 반마리 세트 메뉴 등 가성비 메뉴들을 출시해 소비자 체감 부담을 줄이고 가격 선택권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한 줄 요약 : 교촌치킨 주요 메뉴의 가격을 최대 3000원까지 인상하면 연쇄적으로 치킨 가격이 인상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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