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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오늘의 일들 :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 수능 만점자 13년 만에 ‘0명’ 관측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1. 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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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징역 30년 구형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 씨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대전지검은 21일 대전지법 형사 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아울러 50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JMS 정명석과 2인자 정조은

검찰은 "종교 단체 교주인 피고인이 메시아로 행세하며 JMS 조직을 이용해 다수의 여신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중대 범죄로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정명석은 지난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메이플(29)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에이미(30)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됐다.

외국인 여신도 2명이 자신을 허위로 성범죄로 고소했다며 경찰에 맞고소하는 등 무고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정씨는 자신을 메시아로 칭하며 신도들을 세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 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고소인들이 성적으로 세뇌되거나 항거할 수 없는 상태가 아니었으며, 자신은 '신이 아니고 사람'임을 분명히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정 씨는 앞서 2001년 8월부터 2006년 4월까지 말레이시아 리조트, 홍콩 아파트, 중국 안산 숙소 등에서 20대 여신도 4명을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죄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 출소했다.

1줄 요약 : 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총재 정명석에게 징역 30년이 구형됐다.



2. 수능 만점자 13년 만에 ‘0명’ 관측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에서 고3 재학생 만점자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이번 수능 만점자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만점자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현역 및 ‘N수생’을 포함해 13년 만에 ‘만점자 0명’ 수능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주요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에서 고3 재학생 중 아직까지 전 과목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상 수능 시험을 친 학생들이 당일 바로 가채점을 실시하는데 현재까지 전 과목 만점자가 나왔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역대 수능 만점자 수

재수생을 포함한 N수생 만점자가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고3 재학생과 재수생, N수생을 포함해 약 12만 명의 수험생 가채점 정보가 공유된 메가스터디교육에서도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 재수생 1명만이 전 과목 만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채점 결과라 완전히 신뢰하긴 어렵다는 게 업체의 반응이다. 이외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가채점 결과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3 재학생 중 만점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불수능’으로 불렸던 2022학년도 수능 이후 2년 만이다. 당시 수능은 문·이과 통합 수능 첫해로 국어·수학·영어 영역 모두가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수·N수생까지 포함해 만점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는 2011학년도 수능 이후 13년 만이 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사교육 카르텔 근절을 목적으로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상태에서 치러진 이번 수능도 불수능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줄 요약 :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킬러문항이 없음에도 가채점에서 고3 재학생 만점자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이번 수능 만점자가 없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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