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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2.오늘의 일들 : 여친 흉기 살해… 26세 김레아 ‘머그샷’ 공개 / 광주 실종 '오서림'양에게 머무를 곳 제공한 남성 입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4. 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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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별통보’ 여친 흉기 살해… 26세 김레아 ‘머그샷’ 첫 공개

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모친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의 신상정보가 22일 공개됐다.

이날 수원지검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6세 남성 김레아 씨의 이름과 나이, 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인 머그샷을 공개했다.

김레아의 머그샷이 공개됐다.

김 씨는 지난 3월 25일 오전 9시 35분께 경기도 화성시 소재 자신의 거주지에서 여자친구인 A(21)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모친 B(46)씨에게는 최소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15일 김 씨를 구속기소 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 씨는 A 씨가 그간의 폭력 행위에 대해 항의하며 이별을 통보하려고 하자, 이같이 범행했다. A 씨는 혼자 힘으로 김 씨와 관계를 정리할 수 없어 모친과 함께 김 씨를 찾아갔다가 변을 당했다.

김 씨는 평소 "A 씨와 이별하면 A 씨를 죽이고 나도 죽겠다"라고 하는 등 여자친구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와 다투던 중 휴대폰을 던져 망가뜨리거나 주먹으로 A 씨 팔을 때려 멍들게 하는 등 폭력적인 성향도 보였다고 한다.

김 씨는 수원지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신상정보 공개 결정에 불복해 취소 소송과 집행정치 가처분을 법원에 제기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법원은 "피해자들의 극심한 피해와 사회에 미치는 고도의 해악성 등을 고려하면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동일한 유형의 범행을 방지·예방해야 할 사회적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했다.

한편, 수사기관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강제로 촬영해 공개할 수 있도록 한 이른바 '머그샷 공개법'(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은 지난해 10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지난 1월 25일부터 시행됐다.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시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의 얼굴을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1줄 요약 : 수원지검은 이별을 통보하려 한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하고 여자친구의 모친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6세 남성 26세 남성 김레아씨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머그샷을 공개했다.



2. 경찰, 광주 실종 '오서림'양에 머무를 곳 제공한 남성 입건

광주광역시에서 실종됐다가 실종신고 사흘 만에 경기 이천에서 발견된 '오서림'양에게 빌라를 제공해 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2일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실종됐던 오서림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20분쯤 광주 남구 집을 나와 실종신고됐던 오(13)양에게 머무를 곳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미귀가 신고를 받은 경찰은 B양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자 실종 수사로 전환했다. 이후 CCTV를 통해 신고 사흘 만에 오양이 광주고속버스터미널을 통해 집에서 300km 정도 떨어진 경기 이천으로 향한 것을 확인한 뒤 탐문 수사를 통해 이천의 한 빌라에서 B양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오양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락을 주고받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가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A 씨가 오양에게 거주지를 제공해 줄 만한 정당한 사유를 찾지 못해 입건했다”며 “추후 조사를 통해 자세한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했다.

1줄 요약 : 광주광역시에서 실종됐다가 실종신고 사흘만에 경기 이천에서 발견된 '오서림'양에게 빌라를 제공해 준 남성이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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