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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06.오늘의 일들 : 남원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1000명 넘어 /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7. 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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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원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1000명 넘어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사흘 만에 800명 넘게 증가해 1000명을 넘어섰다.

6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역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 환자가 이날 오후 1시 현재 102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3일 오전 160명에서 사흘 사이 800명 넘게 늘었다. 의심 환자가 발생한 학교 수도 15곳에서 24곳으로 확대됐다.

이들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은 구토, 발열, 설사, 복통 등의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는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업체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며 식중독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1줄 요약 : 전북 남원지역 학교에서 발생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고, 이들 학교가 공통으로 납품받은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업체 모든 제품에 대해 잠정적으로 제조·유통·판매 중단 조치했다.



2. 강남구 삼성동서 화학물질 누출 의심…8명 병원 검사 후 귀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상가(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가스 누출 의심 사고가 벌어져 시민들이 대피하고 통증을 호소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서울 강남소방서는 6일 오후 2시께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근린생활시설 내부에서 알 수 없는 기체가 새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습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해당 건물엔 식당과 고시원 등이 입주해 있다. 이날 사고로 11명이 통증을 호소해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 후 귀가했고 3명은 현장 처치만 받았다. 4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의 1차 조사에서는 황하수소가 극소량 검출돼 정밀조사를 했지만, 2·3차 조사에서는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황화수소는 정화조 등에 모인 오염물질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다량 흡입할 경우 두통과, 현기증, 호흡곤란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강남소방서 관계자는 “(저녁 9시) 현재 사고 수습을 마쳤고, 후속조치 차원에서 순찰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줄 요약 :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학가스 누출 의심 사고가 벌어져 11명이 통증을 호소해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 후 귀가했고 3명은 현장 처치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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