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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1.오늘의 일들 : 제3호 태풍 '개미' 북상 / ‘대통령 탄핵 청원’ 최종 143만명 동의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7. 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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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3호 태풍 '개미' 북상

제3호 태풍 개미(GAEMI)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미쳐 한반도 상공으로 비구름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1일 수시 예보 브리핑에서 "현재 태풍 경로와 강풍 반경을 고려했을 때 (개미가) 우리나라 육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적다"라고 밝혔다. 다만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속단하기는 어렵다"며 "최신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참고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태풍 개미는 전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이날 오전 9시 기준 마닐라 동북동쪽 520㎞ 해상에서 북북서진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 개미가 북진 내지 북서진한 뒤 대만 동쪽을 지나 오는 26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과 미국 등 기상 당국도 비슷한 경로를 따라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거나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낮지만, 태풍이 북진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를 강화하고 북쪽으로 일시 확장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22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서해안에는 최대 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지방은 강수 가능성이 적지만 폭염이 이어지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수도권 이남 대부분과 강원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1줄 요약 : 제3호 태풍 개미(GAEMI)가 북상하고 있지만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2. ‘대통령 탄핵 청원’ 최종 143만명 동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지난 20일 최종 143만 4784명의 동의를 얻고 종료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26일 이 국민청원과 관련해 두 번째 청문회를 연다.

2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을 보면, 청원이 종료된 지난 20일 기준 총 143만 4784명이 동의했다. 청원인 권오혁 씨는 지난달 20일 윤 대통령의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및 주가조작 의혹 등 5가지를 탄핵 사유로 제시하며 해당 청원을 게시했다.

청원은 사흘 만에 5만명이 동의해 법사위에 회부됐지만 이후로도 참여자가 늘어 청원 게시 2주 만인 지난 3일 100만 명을 돌파했다. 현행 규정은 게시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을 소관 상임위원회의 청원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하도록 한다.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되면 이를 본회의에 올릴 수 있다.

법사위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지난 19일 1차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를 열고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대통령실 외압 의혹을 다뤘다. 오는 26일엔 2차 청문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주가조작 및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을 다룰 계획이다.

1줄 요약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최종 143만4784명의 동의를 얻고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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