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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2.오늘의 일들 : 초등생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 / 강남 만취 역주행...20대 여성 검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7. 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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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산서 초등생 딥페이크 성범죄 신고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사이버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군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군산 A초등학교 측이 경찰에 이 사건을 신고했다.

교육지원청과 전북교육인권센터는 1차 조사를 마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학생들에 대한 처분을 의결했다.

경찰 수사를 통해 피해 사실이 명확해지면 중대사안으로 분류해 가해 학생에 대한 재처분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음란물에 아이들의 얼굴을 합성한 딥페이크 형태의 사이버 학교폭력"이라며 "현재로서는 피해 학생들의 진술만 있다. 자세한 정황은 경찰 수사에서 다뤄질 것으로 본다"라고 했다.

2020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불법 합성물에 대한 처벌 규정이 신설됐지만,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범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경찰청의 불법 허위 영상물 집중 단속 결과에 따르면 피의자 94명 중 19세 이하가 65명(69.1%)으로 가장 많았다. 청소년들이 스마트 기기 사용에 익숙하고, 기술까지 발달하면서 딥페이크 사진·영상 제작이 쉬워졌다.

1줄 요약 : 전북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딥페이크 사이버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2.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역주행...20대 여성 검거

강남 한복판 도로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0대 여성 A 씨를 음주운전·난폭운전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쯤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서초동에서 역삼동까지 약 2.4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 씨는 순찰차의 정차 명령을 수차례 무시하고 시속 100km까지 속도를 올리는가 하면 대로변에서 역주행하는 등 난폭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의 2배를 훌쩍 넘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새벽 3시 38분쯤 서울 논현동에서도 음주운전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음주 의심 차량이 나무를 들이박았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 30대 남성 B 씨를 발견했다.

당시 B 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역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는데,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1줄 요약 : 강남 한복판 도로를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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