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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오늘의 일들 : 횡성 아파트 외벽 페인트 작업 중 추락 /베트남서 폭행당한 유튜버…귀국하니 '응급실 뺑뺑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9. 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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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횡성 아파트 15층 외벽 페인트 작업 중 50대 추락 심정지

8일 강원 횡성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7분쯤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인 A 씨(53·남)를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A 씨는 끝내 숨졌다.

소방은 A 씨가 아파트 외벽 페인트 작업 중 로프가 끊겨 15층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 조사에 나섰다.

1줄 요약 : 횡성의 아파트에서 외벽 페인트 작업 중 로프가 끊겨 15층 높이에서 떨어져 50대 남성이 숨졌다.



2. 베트남서 폭행당한 유튜버… 귀국하니 '응급실 뺑뺑이'

해외에서 폭행사건을 당한 한 유튜버가 관련 내용을 알리면서 공분을 사고 있다. 당시 영사관에 이 일을 알렸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고 한국에 급히 귀국 후엔 의료 파업으로 인해 응급실 진료도 힘들었다는 것이다.

지난 6일 유튜버 강대불(28·본명 강태원)은 자신의 채널에 “베트남에서 죽다 살아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러면서 해외여행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인과 16박17일 일정으로 베트남 여행을 떠났지만 4일 차에 폭행을 당해 귀국할 수밖에 없었다.

폭행 사고는 4일 새벽 호민 부이비엔 거리에서 발생했다. 의문의 폭행으로 정신을 잃었고 깨어난 직후 지인 뭉순임당(31·김명선)에게 전화를 걸어 “어딘지 모르겠다. 일어나니까 이가 다 부러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강대불의 앞니는 부러져 금이 가 있고, 눈엔 멍이 들었다.

뭉순임당은 영사관에 연락해 도움을 청했지만 현장으로 가줄 수 있는 인력이 아무도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독자 도움으로 영어가 가능한 병원을 찾아 강대불은 급히 현지 병원을 찾았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고 정밀 검사를 위해 가장 빠른 한국행 비행편으로 귀국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의료파업으로 진료를 거부하는 상황이 이어졌고 두 시간 동안 병원 5곳을 돈 끝에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진료 결과 폭행에 의한 타박상으로 뇌출혈은 보이지 않았지만 뇌진탕, 치아골절, 안와골절이 의심된다는 결과를 받았다.

사고 후 약 한 달이 지나 찍은 영상에서 강대불은 “해외에서 사고 나면 진짜 도움을 받기 어렵다. 가기 전에 사고에 대비할 방법은 마련해 두고 나가는 게 좋다. 가까운 사람에게 위치 등 정보를 무조건 공유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외교부 측은 총영사관의 영사 조력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피해자 및 피해자 지인들과 계속 연락하면서 현지 병원(응급실) 정보 제공, 영사콜센터 통역 서비스 이용 안내 등 필요한 조력을 제공했다”라고 밝혔다.

https://youtu.be/QRsFDLVpsV4

 

1줄 요약 : 베트남에서 폭행을 당한 유튜버가 영사관에 이 일을 알렸으나 도움을 받지 못했고 한국에 급히 귀국 후엔 의료 파업으로 인해 응급실 진료도 힘들었다는 것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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