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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8.오늘의 일들 : 경인아라뱃길에서 목이 없는 50대 시신 발견 / 서울 명동 음료 보관대 놓인 음료 족족 마셔버린 남성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9. 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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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목이 없는 50대 시신 발견

추석 명절인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목이 없는 상태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18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전날 오전 10시쯤 계양구 노오지동 아라뱃길 수로에서 "사람이 신체 일부가 없는 상태로 물에 떠내려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계양구 귤현동 경인아라뱃길 굴포천 1교 구간 수로 물가에 떠 있던 50대 남성 A 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발견 당시 A 씨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의 신원은 신분증 등을 통해 확인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원에 A 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일부 신체를 수색 중이다.

현장 CCTV 분석 결과 A 씨가 아라뱃길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정황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사망 시점은 오래되지 않은 것 같고 범죄 혐의점도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 일부가 사라져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줄 요약 : 인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목이 없는 상태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 서울 명동 음료 보관대 놓인 음료 족족 마셔버린 남성

서울 명동의 한 매장 음료 보관대에 놓인 음료들을 마음대로 마시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와 틱톡에 한 대만 인플루언서 A씨는 “명동 음료 무료 제공. 마지막엔 나만의 특제 음료를 만든다”는 설명과 함께 3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의류 매장 앞에 설치된 음료 보관대에서 다른 사람이 먹던 음료를 마음대로 마시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음료 보관대는 음료를 소지한 손님들이 물품을 훼손하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입장 전 음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선반이다.

영상 속 남성은 손님들이 보관해 놓은 음료를 들고 한 입 마시고 내려놓고 다른 음료를 마시고 내려놓는 행동을 반복했다.

A 씨 일행이 다가가 그러면 안 된다는 손짓을 하며 중년 남성을 제지하려 했지만, 중년 남성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급기야 서로 다른 2개의 음료를 한 곳에 섞어 마시기도 했다.

A 씨는 “최근 한국에 놀러 갔다가 이 장면을 보고 놀라서 올리게 됐다”면서 “그 남성한테 ‘이러면 안 된다’고 했는데 소용없었다”라고 설명했다.

1줄 요약 : 서울 명동의 한 매장 음료 보관대에 놓인 음료들을 마음대로 마시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되어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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