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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오늘의 일들 : 위너 남태현,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적발 / 무면허 음주운전 차에 군인 아들 데리러 가던 여성 사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5. 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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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너 남태현, 마약 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적발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씨(31)가 마약 투약 혐의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을 저질러 또 다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남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남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4시10분쯤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차량을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음주 정황이 있어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고 면허 취소 기준(0.08%)에 달하는 수치가 나왔다”고 했다. 남씨는 귀가한 뒤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돌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자필 사과문까지 썼던 남태현
남태현이 또 음주운전을 했다.

남씨는 2022년 8월과 12월 텔레그램으로 필로폰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집행유예 기간 중 발생한 사건이라 지난 2일 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지난 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이를 기각했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였다.

남씨는 지난 6일 복귀 공연 무대를 갖고 9일엔 새 음반도 발매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음주운전 이후인 지난 4일 공연을 취소했다. 지난 3월엔 SNS에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건 논란이 아닌 위로가 되는 음악”이라며 복귀 의지를 밝혔다. 2023년 10월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마약 재활치료 과정 등에 관해 발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찰은 조만간 남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계획이다.

1줄 요약 : 위너 출신 남태현이 마약 집행유예 기간 중 음주운전으로 또다시 입건됐다.



2. 무면허 음주운전 차에 군인 아들 데리러 가던 여성 사망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2명을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A씨(24)를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4시 26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들이받아 SUV 운전자인 60대 여성 B씨와 A씨 차량 동승자 20대 남성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용차 동승자인 20대 남녀 3명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운전 사고 현장음주운전 사고 현장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군인 아들 마중을 가던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은 왕복 8차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가 SUV와 충돌했다.

A씨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정지된 상태였으며 이번에도 재차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승용차를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차량 운전자인 B씨는 이날 휴가를 나오는 군인 아들을 데리러 군부대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했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음주 수치가 확인되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고 구속영장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친구 차량을 빌려서 운전한 것으로 파악했고 동승자들은 사회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보고 있다”며 “A씨 차량 동승자들에게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1줄 요약 :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군인 아들을 데리러 가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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