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전업체·렌트업체 vs 소속사 정면충돌…매니지먼트 권한·6억 원 서비스·SNS 홍보까지 5대 쟁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30·울버햄튼)을 둘러싸고 ‘의전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소속사가 전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의전 서비스 업체와 렌터카 업체 측 주장과 소속사 해명이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의혹 제기 배경
12일 보도에 따르면 의전 서비스 업체 ‘바하나’와 슈퍼카 렌트 업체 ‘UK 컴퍼니’ 측은 황희찬이 과도한 의전을 요구하고 무상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주장했다.
업체 측은 고가 슈퍼카 방치, 사적 심부름 요구, 홍보 미이행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반면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쟁점 1. 영동대교 페라리 방치 논란
업체 측은 황희찬이 운행 중 고장 난 수억 원대 페라리 ‘푸로산게’를 영동대교 갓길에 비상등만 켠 채 두고 떠나 교통 정체와 2차 사고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소속사는 차량 정지 후 약 15분간 차 안에서 구조 차량을 기다렸으며, 업체 대표가 차량 관리 미숙을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안전상 이유로 현장을 떠난 것이며 서비스 제공자의 과실이라는 입장이다.
🔹 쟁점 2. 6억 원 상당 무상 의전 제공 여부
업체 측은 매니지먼트 총괄권을 맡기겠다는 약속을 믿고 15개월 동안 차량·기사·의전 등 약 6억 원 상당 서비스를 무상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장례식 의전과 가족 여행 관련 심부름까지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는 장례식 의전은 계약 범위였고, 여행 관련 업무는 업체의 홍보 목적 ‘워크숍’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숙소비 결제와 약 1100만 원의 격려금, 1000만 원 이상의 식사비를 지급했으며 모델료를 받지 않아 정산금이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쟁점 3. 매니지먼트 총괄권 약속 여부
업체 측은 구두 약속을 믿고 선투자를 했지만 이후 황희찬 측이 권한 부여 사실을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공식 문서나 계약이 없었고 사적인 발언이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히려 호텔 앰배서더 연결 등 사업 확장을 도왔다고 강조했다.
🔹 쟁점 4. SNS 홍보 미이행 논란
업체 측은 수억 원 서비스 제공 대가로 SNS 홍보를 기대했으나 핵심 홍보 요청이 무시돼 마케팅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업체가 계정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태그를 거절했고, 이후에도 행사 배너 제작 및 방송 노출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업체가 동의 없이 초상을 활용해 중고차 판매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 쟁점 5. 계약 종료와 ‘토사구팽’ 논란
업체 측은 대형 브랜드 계약 체결 후 기존 업체를 배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업체 대표의 과거 범죄 전력과 재무 문제, 계약 주체 회사의 폐업 사실을 뒤늦게 확인해 신뢰가 깨졌고 2025년 8월 계약 종료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 소속사 공식 입장
소속사는 “갑질 및 무상 서비스 편취는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상 서비스는 계약 원칙 ▲황희찬 역시 모델료 없이 홍보 참여 ▲초상권 무단 사용 ▲계약 중 사업 폐업 은폐 등 사례를 근거로 제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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