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포경찰서, 중학생 최영민 실종사건 공개수사
김포시에서 등교하기 위해 집을 나선 중학생이 보름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8시경 김포시 마산동에서 등교하던 중학생 A군(15)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경찰은 A군이 당시 휴대전화와 카드를 자택 우편함에 두고 나간 것을 확인했다. 이어 지난 12일에 A군이 공중전화로 자택에 전화를 건 사실을 파악해 추적했다. 인천 계양구 작전역 CCTV에서 A군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했다.
A군의 어머니는 “지난 달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A군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을 목격한 시민은 경찰에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포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김군을 찾는 포스터를 게재하고 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A군은 키 174㎝에 몸무게 80㎏의 체격이다. 얼굴형은 갸름한 형이며, 두발색상은 흑색, 상고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 착의 의상은 검정 외투, 베이지색 바지, 백팩, 검정 뿔테 안경 착용을 하고 있다. 최 군을 목격한 시민은 김포경찰서 실종수사팀(포스터 참조)에 제보하면 된다.
https://www.gimpo.go.kr/portal/selectBbsNttView.do?key=999&bbsNo=292&nttNo=628949
2. 대한축구협회 주최 대표팀 경기, TV조선 독점 중계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는 각급 대표팀 경기의 중계 방송사로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실시한 축구대표팀 경기 TV중계권 입찰 결과, TV조선을 중계방송사로 선정하고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다. 계약 금액은 양측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TV조선은 향후 2년 4개월 동안 대한축구협회 주최 남녀 국가대표팀과 연령별 대표팀 경기의 국내 TV 생중계 권리를 독점적으로 갖는다. 계약 기간 중 중계 횟수는 남자 A대표팀 17경기, 남자 U-23 대표팀 8경기, 여자 A대표팀 6경기 이상이다. 남녀 청소년 대표팀 경기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계약에 따라 TV조선은 TV중계권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사에 재판매할 수 있는 권한, 뉴스용 영상 보도권과 판매권, 독점 인터뷰 권리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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