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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3. 오늘의 일들 : 개그맨 김병만 모친, 조개잡다 밀물에 고립돼 숨져 / 방송 시청자 숨지게 한 20대 BJ 등 5명 기소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5. 3.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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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그맨 김병만 모친, 부안 갯벌서 조개 잡다 밀물에 고립돼 숨져

전북 부안군에서 조개를 채취하던 70대 3명이 고립됐다가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A 씨(70)는 개그맨 김병만 씨(47)의 어머니로 확인됐다.

개그맨 김병만 모친, 부안 갯벌서 조개잡다 밀물에 고립돼 숨졌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9분경 변산면 하섬 인근 바위에서 조개를 잡는 사람들이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바위 위에 고립돼 있던 70대 B 씨 등 2명을 구조했다. 이후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A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경 썰물로 갯벌이 드러나 하섬 일대에 들어가 조개를 잡던 중 물때를 놓쳐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물때를 착각해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김병만씨 등 가족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만큼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전북 익산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 본인 방송 시청자 집단폭행 해 숨지게 한 20대 BJ 등 5명 기소

인터넷방송을 운영하며 알게 된 시청자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20대 BJ(방송 진행자) 등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은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인터넷 BJ A 씨와 고등학생 B군 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수원지검은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인터넷 BJ A씨와 고등학생 B군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A씨 등의 범행을 도운 고등학생 C양 등 2명을 각각 사체유기 및 특수상해와 사체유기 방조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또 다른 공범 1명(20대·여)을 사체유기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A 씨 등 2명은 지난 2월 초부터 약 한 달간 경기 수원시 권선구 A 씨의 자택에서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알게 된 20대 남성 D 씨를 둔기 등으로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D 씨가 숨지자 범행 이튿날인 지난달 11일 오전 1시께 A 씨 집에서 200~300m 떨어진 인근 육교 밑 공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았다. 나머지 공범들은 이들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다.

A 씨는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1년여간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시청자인 공범들과 친분을 쌓았으며, D 씨 역시 이 같은 방식으로 친해진 뒤 올 1월 중순부터 A 씨의 집에서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범행은 지난달 1일 "아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D씨 가족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이 같은 달 4일 D 씨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유기된 장소가 인적이 드물고 주변에 펜스까지 설치된데다 시신이 폐자재로 덮여 있어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발견이 늦어졌으며, 발견 당시 D 씨의 몸에는 상처가 다수 남아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D 씨와 동거가 시작된 지 보름여 지난 무렵부터 ‘집을 어지럽힌다’와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등을 이유로 폭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래는 사건의 전말이 담긴 기사이다.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220502010000365 

 

[인터넷 BJ 살해사건의 전말] 크리스마스 이브에 찾아간 집… 그 곳엔 악마가 살았다

폭행 장면과 가스라이팅 의혹의 단초가 될유력한 증언을 인용한 기사가 보도됐고이후 유가족은 경찰 및 검찰 수사 결과를주의 깊게 지켜보겠다 3월 11일 자정을 넘긴 시간 수원시 권선..

ww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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