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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6. 오늘의 일들 : 파주 통일대교 부근서 영아 시신 발견 / 현직 경관이 80㎞ 만취 운전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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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주 통일대교 부근서 생후 9개월 추정 영아 시신 발견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부근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6일 오전 7시쯤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강 통일대교 인근에서 자유교 방향으로 표류 중인 남자 영아 시신을 육군 군부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출동했고 오전 8시25분쯤 자유교에서 시신을 인양했다.

경기 파주시 통일대교

생후 만 9개월 전후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옷을 입고 있지 않았으며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관계 당국은 시신들이 북한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다.

한편, 이달 들어 경기도와 인천시 일대에서 어린이와 영아 시신이 발견된 건 이번이 3번째다. 지난 2일 인천 강화군 교동도 앞 갯벌에서 만 3~7세 사이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신이 발견됐고, 지난 5일에도 경기 김포시 전류리 한강하구에서 10살 전후로 추정되는 어린이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한 줄 요약 :  파주 통일대교 부근서 생후 9개월 추정 영아 시신 발견되어 경찰은 부검를 요청하고 수사에 나섰다.


2. 현직 경관이 서울∼이천 80㎞ 만취 운전…차량 9대 추돌

현직 경찰관이 서울에서 경기 이천까지 80㎞가량을 음주운전을 하다가 주차된 차량 9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직 경찰이 만취 운전을 했다.

A씨는 이달 14일 오전 3시 20분께 경기 이천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9대와 신호등 기둥을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시민이 사고를 목격하고 112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로 측정됐다.

그는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소재 경찰서부터 이천까지 약 80㎞를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뒤 경찰은 A 경장을 직위 해제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 줄 요약 :  만취상태에서 서울에서 경기 이천까지 80㎞가량을 음주운전을 현직 경관이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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