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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8. 오늘의 일들 : '합격공고 오류로 응시생 극단 선택', 부산교육청 사무관 구속 / 치킨 가격 또 인상? 뿔난 소비자들 '노 치킨' 운동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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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 공고 오류로 응시생 극단 선택'.. 부산교육청 사무관 구속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면접위원이었던 시교육청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해 이 시험 합격자 공고 오류 등으로 한 응시생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서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시교육청 5급 사무관 A 씨를 공무상 기밀누설 및 청탁 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B군은 지난해 7월 시교육청에서 실시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탈락한 뒤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당시 시교육청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성적 열람자 전원에게 '합격'을 통보하는 오류를 일으켰다. B군은 실제로는 탈락했지만 당시 합격 통보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B군 유족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해 7월 말 경찰에 임용시험 관계 공무원들을 직무유기와 자살방조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관계로 세부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라고 했다.

한 줄 요약 : 합격자 공고 오류 등으로 한 응시생이 극단적 선택을 하자 해당 사무관을 구속했다.


2. 치킨 가격 또 인상? 뿔난 소비자들 '노 치킨' 운동

최근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발표한 가운데, 치킨 관련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치킨 불매 움직임이 일고 있다.

치킨 갤러리는 2019년 일본상품 불매 운동 당시의 포스터를 패러디해 치킨 불매운동 이미지를 띄웠다.

'NO'에서 일장기 대신 치킨 사진을,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대신 '주문 안 합니다' '먹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보이콧 프랜차이즈(가맹점) 치킨'을 외치고 있다.

이어 "통큰치킨을 잃고 12년, 치킨값 3만 원 시대 소비자는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통 큰 치킨은 롯데마트에서 5000원에 판매한 치킨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치킨'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으로부터 할인 자제 요청을 받는 등 사회적으로 논쟁을 일으키고 사라진 제품이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치킨 가격을 1000원에서 2000원가량 인상했다.

한 줄 요약 : 치킨 갤러리는 2019년 일본 상품 불매 운동 당시의 포스터를 패러디해 치킨 불매운동 이미지를 만들며 치킨 불매 운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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