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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5. 오늘의 일들 : 전 야구 선수 임창용, 상습도박 혐의 집행유예 / 대구 여교사, 고교생과 부적절한 관계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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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상습도박 혐의 징역형 집행유예

현역 선수 시절 해외 원정도박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46)씨가 또 도박을 하다 적발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 5 단독 김정헌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임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임 씨는 지난해 3월 12일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후까지 15시간 동안 세종시의 한 홀덤 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주점)에서 지인 5명과 함께 230차례에 걸쳐 판돈 1억 5000만 원 정도를 걸고 바카라 도박을 했다.

김정헌 부장판사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임씨는 마카오의 카지노 룸에서 4000만 원대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6년 1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은 임 씨가 휴가 때 한 차례 카지노를 찾아 도박한 점으로 미뤄 단순 도박 혐의를 적용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습성이 인정돼 상습도박 혐의가 적용됐다.

한 줄 요약 : 전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이 상습도박 혐의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 대구 여교사, 고교생과 부적절한 관계

대구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같은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북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대구 모 고교 기간제 여교사 30대 A 씨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말 고교생 B군과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 외에도 학생 성적 조작에 관여했을 수 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달 초 A씨가A 씨가 B군의 성적 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민원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됐고, 시 교육청은 자체 조사를 통해 A 씨가 성적 조작에는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B군의 성적 조작에도 관여했을 수 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 부분도 함께 조사 중이다.

A 씨 사건은 경찰이 대구시교육청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하면서 학교 측에 알려졌다. 해당 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최근 그는 퇴직 처리했다.

한 줄 요약 : 대구 모 고교 기간제가 여교사가 고교생과 성관계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고, 성적 조작 혐의도 함께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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