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2.07.24. 오늘의 일들 :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한 28살 여교사 / 세종 아파트서 자매 숨진 채 발견‥10대 자녀 2명도 숨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24. 21:52

본문

반응형

1.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한 28살 여교사

15세 남학생 제자와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공부방 선생이 뒤늦게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재작년 28살이었던 공부방 선생 A 씨는 미성년자 간음죄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A 씨는 제자 B군에게 "사랑한다" "결혼하자" "테스트기를 썼는데 임신은 아니다"라는 등 성관계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부모님께 사귀는 것을 들키지 말라"는 경고를 하는가 하면 스킨십을 요구하고 음담패설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새벽까지 공부방에 남거나 선생으로부터 연락이 계속해서 오는 것을 수상히 여긴 B군의 부모는 몇 차례 선생을 따로 만나 물었지만 그때마다 그런 사이가 아니란 답변만 들었다고 한다.

결국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한 B군의 실토로 A 씨의 범행이 뒤늦게 드러났다.

B군 부모는 "왜 우리 아이를 이 지경까지 만들고 필요 없으니까 헌신짝처럼 버리느냐 일회용 장난감도 아니고, 잘못을 시인하고 있는지 정말로 좀 묻고 싶다"면서 "수사가 (나중에) 집행유예 1년 이런 식으로 불구속으로 그냥 끝날 건지, 굉장히 불안 속에서 지금 사는 거죠"라고 말했다.

한편 B군과 그 가족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줄 요약 : 15세 남학생 제자와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가진 28살 공부방 여선생이 남학생의 실토로 범행이 알려져 경찰에 넘겨졌다.


2. 세종 아파트서 자매 숨진 채 발견‥10대 자녀 2명도 숨져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30·40대 자매가 추락해 사망하고 이들과 함께 거주하던 동생의 초등학생 자녀 2명도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와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새벽 1시 20분쯤 '쿵하는 소리가 났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확인됐다. 자매 사이로 추정되는 30·40대 여성 2명이 27층에서 떨어져 1층 상가 데크에서 발견됐다.

이후 경찰이 출동해 이들이 살던 아파트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전 3시 40분쯤 10대 초등학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긴급 후송됐으나 숨졌다. 이들은 자매 중 동생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자매는 자녀 두 명과 같이 살았고 집 안에서 자매가 쓴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자매가 신변을 비관해 자녀들을 숨지게 하고 아파트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 줄 요약 : 세종시의 아파트에서 자매가 떨어져 숨졌는데, 자매 동생의 자녀 초등학생 2명도 숨졌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