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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3. 오늘의 일들 : 창원시민들, 승용차에 깔린 7살 어린이 구조 /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 음주운전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2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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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에 7살 아이 깔리자… 시민들 달려와 차 '번쩍' 들어 올려 구해

횡단보도에서 우회전 시 일시정지 하지 않은 차량에 7살 아이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지나가던 시민들이 힘을 합쳐 차량을 들어 올려 아이를 구했다.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35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횡단보도에서 7세 A군이 모닝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일시정지하지 않고 우회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 운전자 B 씨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이 넘어지면서 차량 앞 범퍼 밑에 깔린 것을 보고 달려온 시민 10여명은 힘을 합쳐 경차인 모닝을 들어 올려 아이를 구했다. A군은 머리 등을 다쳐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사고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정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세부 경위 조사 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한 줄 요약 : 우회전하던 차량에 깔린 7살 어린이를 시민 10명이 차를 들어 구했고, 운전자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2.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 음주 운전…"훈련 중단"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들이 술을 마시고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빙상연맹 관계자에 따르면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들은 선수촌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셨고, 김민석은 음주 상태에서 개인 차량을 몰고 복귀하다, 선수촌 내 보도블록 위 구조물과 충돌했다.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되지는 않았지만, 선수촌 차원에서 해당 사실이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빙상연맹 고위 관계자는 즉시 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전체를 대상으로 입촌 훈련 중단을 지시했다.

음주로 적발된 현역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4명 가운데는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명 가운데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재원과, 1,500 미터 동메달리스트 김민석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빙상연맹 관계자는 "조만간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고 규정 위반 선수들의 징계를 심의할 계획"이라며 "선수들 관리 감독에 소홀했던 지도자들에게도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한 줄 요약 :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과 정재원 등 4명이 훈련 기간 중 술을 마시고, 김민석은 음주운전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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