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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6. 오늘의 일들 : 편의점 어질러 놓고 알바생 조롱글까지 남긴 10대들 / '우영우' 팽나무, 관광객 몰려 '몸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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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의점 어질러 놓고 알바생 조롱 글까지 남긴 10대들

한 편의점 알바생이 음식을 먹고 어질러 놓고 약 올리는 글귀까지 남긴 진상 손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디시인사이드 편의점갤러리에는 "나 지금 손발이 다 떨리고 진정이 안됨"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편의점 테이블에는 누군가가 컵라면, 삼각김밥, 햄버거, 콜라 등을 먹고 뒷정리를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버려두고 간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그리고 쓰레기 옆으로는 "잘 치워봐 편돌아^_^"라는 큰 글씨도 보였다. 테이블 이용자가 소스나 휴지를 이용해 쓴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속 편의점의 알바생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이들이 10대들이었다고 했다.

한 줄 요약 : 10대로 추정되는 편의점 손님들이 '잘 치워봐 편돌아^_^' 라는 조롱 글을 테이블에 남기고 그대로 갔다.


2. '우영우' 팽나무, 관광객 몰려 '몸살'

ENA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온 '소덕동 팽나무'가 화제인 가운데, 팽나무 소재지 마을에 관광객들이 몰려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덕동 팽나무의 근황'을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팽나무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7, 8화 에피소드에 나온 나무로, 드라마에서는 가상의 지역 소덕동에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팽나무는 창원시 동부마을에 있다. 이에 드라마의 인기와 창원시 홍보로 팽나무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된 사진에는 팽나무 주변으로 수십 명의 관광객이 몰려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또 팽나무 마을 논 옆 길가에는 수많은 차가 주차돼 있었다.

이에 창원시 관계자는 3곳에 쓰레기통을 설치했고 공중화장실도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주차 문제는 담당 부서에서 현장 답사 후 처리할 예정이며, 경찰에 교통지도를 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한편, 현재 나이 500살로 마을의 보호수인 팽나무는 입지환경과 생육상태가 우수해 보존 가치가 높은 나무다. 이에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어 그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 줄 요약 : ENA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유명해진 창원시의 팽나무가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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