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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5. 오늘의 일들 : 대구 '광복절 폭주족' 또 무법 질주 / 술 먹고 한강 들어간 20대 남성 실종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8. 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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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 '광복절 폭주족' 또 무법 질주

국경일마다 대구 도심에 대거 출현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이번 제77주년 광복절에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폭주족들은 대구 달서구 유천동 유천네거리, 본리동 본리네거리, 남구 대명동 두류공원 네거리, 서구 이현삼거리 등을 휘젓고 다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굉음을 내며 차선을 이리저리 옮겨 다녔다. 상의를 탈의한 채 뒷좌석에 앉은 한 남성은 광복절이라고 한 손에 태극기를 들고 펄럭이기도 했다.

바퀴에 화려한 조명을 단 이들은 떼거리로 도로에 출몰하며 신호를 무시한 채 질주했다.

경찰이 출동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경찰을 조롱하듯 그 앞을 요란하게 지나가거나 막아선 경찰차 사이로 달아나면서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기도 했다.

이들 대다수는 헬멧을 쓰지 않고 있었으며, 일부 오토바이에는 번호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광복절에도 심야에 차량과 오토바이 등을 타고 대구 도심을 질주한 폭주족 20명을 입건하고 이 중 한 명을 구속했다. 그러나 이들은 국경일만 되면 어김없이 모여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대구 도심에 출현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이번 광복절에도 나타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 술 먹고 한강 들어간 20대 남성 실종

20대 남성이 한강에 들어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강 둔치 인근에서 20대 남성 A 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와 관련해 소방당국과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16분께 A 씨가 강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해 경찰에 공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이날 새벽 인근 아파트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신 뒤 취한 상태에서 한강 둔치를 찾았고 이후 A 씨가 보이지 않자 친구 B 씨가 주변 행인에게 신고를 부탁했다고 한다.

다른 친구 1명은 A씨를 구조하려 한강에 들어갔지만 A 씨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친구 2명 등을 조사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발견된 범죄 정황은 없다"라며 "폐쇄회로(CC) TV 확인 등을 통해서 실종된 A 씨를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한강에서 술을 마시고 강에 들어가 실종된 20대 남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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