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2.08.17. 오늘의 일들 : 삼성 세탁기의 연이은 폭발 사고 / 당근마켓에 올라온 당당치킨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8. 17. 22:54

본문

반응형

1. 삼성 세탁기의 연이은 폭발 사고

삼성전자의 드럼 세탁기가 또 폭발 사고를 일으켰다. 인천에 사는 A 씨는 지난 11일 아파트 다용도실에 들어갔다가 가동 중이던 세탁기가 폭발하는 사고를 겪었다고 한다. '쾅'하는 소리와 함께 세탁기의 유리문이 박살 나며 사방으로 튀어 유리 파편이 다리에 박히는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세탁기가 폭발한 이후에도 계속 돌아가고 있어서 끄고 싶었지만, 혹시 더 큰 사고가 날까 두려워서 건드리지 못하고 119에 연락해 도움을 받았다. 소방관들이 와서 세탁기 전원을 차단하고 기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삼성 서비스센터에서는 사고 발생 3시간 만에 도착해 폭발한 세탁기의 문짝을 교체해주려 했으나 A 씨 요청으로 제품을 수거해가면서 제품값을 환불해 줬다고 한다. 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세탁기 강화유리의 테이프 접착제가 떨어지면서 깨졌다면서 하청 업체 잘못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세탁기의 폭발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3일 인천시 강화군의 단독주택 3층 가정집 다용도실에서 삼성전자의 드럼 세탁기가 폭발해 세탁기 유리문이 산산조각이 나고 세제를 넣는 윗부분이 파손됐다. 연이은 세탁기의 폭발 사고로 인터넷에는 유사 사건의 재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 줄 요약 : 삼성 세탁기의 유리문이 폭발하는 사고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 당근마켓에 올라온 당당치킨

홈플러스에서 6990원에 판매하는 ‘당당치킨’이 화제가 되자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되팔이하는 사례가 나왔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당당치킨 리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의 페이지 갈무리 사진이 첨부돼 있었고 당근마켓 이용자가 당일 판매한 홈플러스 ‘당당치킨’을 구매한 뒤 되판다는 내용이 있다. 당근마켓 이용자는 ‘당당치킨’을 1만 원에 판매한다고 내놨다.

그런데 당근마켓에서 식품 거래가 가능한 것일까. 당근마켓 측에 따르면 식품의 경우 직접 만들거나 가공한 음식인 수제 음식물, 건강기능식품, 유통기한 지난 제품, 포장이 훼손되거나 개봉된 식품 등은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수 없게 돼 있다.

당근마켓은 "해당 글은 판매자가 구매한 포장 상태 그대로를 판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문제의 글보다 앞서 전국에서 수 건의 당당치킨 판매 글이 올라왔지만 모두 제재 대상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식품의 특성상 거래 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유해 미생물 등에 쉽게 오염될 수 있는 음식물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 줄 요약 : 6990원에 파는 당당치킨이 10000원 가격으로 당근마켓에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