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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오늘의 일들 : 전 야구선수 정수근 다섯번째 음주운전, 실형 1년 / 마스크 써달라 말에 주먹으로 강타…편의점 알바 중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8. 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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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 야구선수 정수근 다섯 번째 음주운전, 실형 1년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5)씨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형사6단독 이우희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무면허 운전)로 불구소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정 씨는 지난해 9월 27일 오후 10시 51분께 경기 남양주시에서 술을 마신 채로 2㎞ 가량 카니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적발 당시 정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를 한참 초과한 0.159%의 만취 상태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04년에 음주운전 등으로 벌금형, 2010년에 음주운전 등으로 징역형의 집행유예, 2016년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을 뿐 아니라, 특히 지난해 6월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의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과 석 달 만에 이 사건 음주 및 무면허 운전을 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음주운전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도 매우 높은 만취상태였으며, 피고인이 주장하는 운전 경위를 고려하더라도 그 운전 경위에 크게 참작할만한 사정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태어난 지 1년밖에 안 된 어린 자녀 등 부양가족이 있는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 줄 요약 : 전 야구선수 정수근 다섯번째 음주운전을 했고, 징역 1년을 선고됐다.


2. 마스크 써달라 말에 주먹으로 강타…편의점 알바 중상

한 중년 남성이 마스크를 써달라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해 중상을 입혔다. 관할 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이 남성을 조사 중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A씨는 지난 16일 오후 7시 10분쯤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중 마스크를 턱에 걸친 중년 남성 B 씨를 마주했다.

A씨는 B 씨에게 “마스크를 써달라”라고 요청했지만, B 씨는 A 씨의 말을 무시하며 “담배를 달라”라고 요구했다. A 씨가 재차 마스크 착용을 부탁하자 격분한 B 씨는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왔다. 이후 A 씨의 얼굴을 오른손 주먹으로 강타했고, 이 충격으로 A 씨는 바닥에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폭행으로 입안이 찢어져 5 바늘을 꿰맸으며 위아래 이가 여러 개 흔들려 상태가 악화될 경우 흔들리는 이를 모두 뽑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한다.

A 씨는 “B 씨가 바닥에 피를 흘리는 나를 보며 ‘네가 이렇게 한 거다. 너 때문이다. 그냥 담배를 줬으면 이런 일이 안 생겼다’라고 나에게 책임을 떠넘겼다”라고 주장했다.

한 줄 요약 : 한 중년 남성이 마스크를 써달라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을 폭행해 중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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