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2.09.06. 오늘의 일들 : 포항 아파트 주차장 7명 실종, 2명 구조 / 태풍 중계 '민폐' 유튜버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9. 6. 22:41

본문

반응형

1. 포항 아파트 주차장 7명 실종, 2명 구조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포항에서 주민 7명이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이날 오전 7시41분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당국에 접수됐다.

해당 아파트 지하 주차장은 전날 오후부터 쏟아진 비로 침수됐다. 당시 아파트에는 지하주차장 내 차량을 이동하라는 관리사무실 안내방송이 나온 걸로 알려졌다.

이에 주민 7명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아파트는 범람 피해가 발생한 냉천과 50m 떨어진 거리에 있다. 소방당국 등은 냉천 물이 넘치면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흘러들어 간 것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에 나선 상태다.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실종자 2명을 구조했다.

[나머지/그냥 짤] - 포항 우방아파트 지하주차장 생존자 2명 구조 영상


한 줄 요약 :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된 포항시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민 7명이 실종됐다가 2명이 구조됐고, 아직 수색 중에 있다.


2. 태풍 중계 '민폐' 유튜버

태풍 힌남노가 부산·경남을 향해 북상하고 있던 5일 밤 태풍을 생중계하겠다며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인근에서 개인방송을 하던 유튜버가 파도에 휩쓸릴 뻔한 위험천만한 일이 벌어졌다.

전날인 5일 오후 11시 4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마린시티 방파제 인근에서 유튜버 A 씨가 태풍 힌남노 북상 상황을 생중계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씨의 방송 진행 모습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영상에는 A씨가 한 손에 카메라가 달린 셀카봉을 들고 개인방송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다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수 m 가량의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A 씨를 덮쳤다.

A 씨의 모습은 파도에 휩쓸린 이후 잠시 보이지 않았다. 그는 원래 서 있던 방파제 앞 인도에서 10m 정도를 휩쓸려 차도까지 밀려났다. 넘어졌던 그는 옷매무새를 추스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 사고로 A 씨는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도로에는 오가는 차량이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켰다.

한 줄 요약 : 태풍을 생중계하겠다며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인근에서 개인방송을 하던 유튜버가 파도에 휩쓸릴 뻔한 사고가 일어났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