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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3. 오늘의 일들 : '116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박진홍', 구속 / 에미상 이정재 주연상, 황동혁 감독상까지 ‘오징어 게임’ 6관왕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9. 1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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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6억 횡령 혐의' 박수홍 친형 '박진홍', 구속

116억 출연료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씨가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박씨가)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서부지범은 박씨에게 법인 자금을 횡령하는 한편 출연료 정산 미이행, 각종 세금 및 비용 전가 등의 혐의가 있다며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박수홍은 친형 부부가 30년간 자신의 출연료를 횡령했다며 총 1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7월 한 방송을 통해 박수홍은 "처음에는 형님 측과 소통과 합의를 통해서 해결하려고 많이 시도했다. 그런데 약속한 때에 나타나지 않았고 연락조차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고소를 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 줄 요약 :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씨가 116억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2. 에미상 이정재 주연상, 황동혁 감독상까지 ‘오겜’ 6관왕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을 휩쓸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해 13개 부문과 총 14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출연 배우 이유미가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게스트상을 거머쥐면서 기대를 더욱 높인 바. ‘오징어 게임’은 시각효과상과 스턴트 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에미상 4관왕을 이미 확보한 ‘오징어 게임’은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받은데 이어 이정재의 남우주연상까지 추가하며 쾌거를 이뤘다. 에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던 박해수와 오영수 그리고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던 정호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작품상과 각본상은 모두 ‘석세션’이 차지했다.

감독상을 거머쥔 황동혁 감독은 “사람들은 나에게 역사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나는 혼자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비영어권 시리즈의 에미상 수상이 내가 마지막이지 아니길 바란다.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만나자”고 소감을 밝혔다.

에미상 역사상 첫 한국인 남우주연상 수상자가 된 이정재는 영어로 “넷플릭스, 아카데미, 황동혁 감독에게 감사드린다. 창의적인 각본과 훌륭한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오징어 게임’ 팀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그리고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전했다.

한 줄 요약 :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에미상 시상식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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