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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7. 오늘의 일들 : 안성기, 혈액암 1년 넘게 투병 중 / 신당역 역무원 살해범에 '보복살인' 혐의 적용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9. 1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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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성기, 혈액암 1년 넘게 투병 중

‘국민 배우’ 안성기(70)가 혈액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안성기는 혈액암으로 1년 넘게 투병해오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안성기 배우가 혈액암과 투병 중”이라며 “평소에도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최근 몸 상태가 좀 나아진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씨지브이(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데뷔 4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안성기는 이날 개막작 <꼬방동네 사람들> 상영에 앞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걸음걸이가 불편해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은 안성기는 부은 얼굴과 가발을 쓴 듯한 모습으로 ‘건강이 안 좋아 보인다’는 걱정을 샀다.

안성기의 건강이상설은 2020년부터 불거졌다. 그해 10월 주연작 <종이꽃> 개봉을 앞두고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하지만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등 여러 영화 행사에 참석하며 걱정을 누그러뜨렸다. 소속사 쪽은 “건강이상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혀왔다.

하지만 안성기가 16일 한 매체에 직접 혈액암 투병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 소식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안성기는 항암 치료로 인해 현재 가발을 쓰고 있으며, 가발을 벗으면 민머리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쾌유를 빌고 있다.

한 줄 요약 : ‘국민 배우’ 안성기가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 신당역 역무원 살해범에 '보복살인' 혐의 적용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인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에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피의자 전모(31)씨의 혐의를 형법상 살인에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보복살인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특가법상 보복살인은 최소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최소 징역 5년 이상인 형법상 살인죄보다 형이 무겁다.

경찰은 지난 15일 형법상 살인 혐의로 전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전날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전 씨의 자택을 압수 수색해 태블릿과 외장하드 각 1점씩을 압수했다. 또 전 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마쳤다.

경찰은 오는 19일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전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 줄 요약 :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인 20대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피의자에 '살인죄'보다 형량이 높은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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