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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2. 오늘의 일들 : 윤 대통령 "이XX들" "바이든 X팔려서" 막말 파문 확산 /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9. 2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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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 대통령 "이XX들" "바이든 X팔려서" 막말 파문 확산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의회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막말을 내뱉어 파문이 일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뉴욕에서 ‘글로벌 펀드 제7차 재정공약 회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2분 간 조우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과 회의장을 나오면서 “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대변인은 “‘빈손 외교’에 ‘외교 욕설’까지 겹쳤다”고 질타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각국의 정상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런 시장바닥 용어를 말했다는 것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자신에게 (이XX 저XX) 욕설을 했다는 이준석 전 대표의 폭로에 그래도 ‘설마’ 했다. 그런데 이번 뉴욕에서의 발언을 보니, 사실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대통령을 이렇게 보좌한 국가안보실의 김성한 실장, 김태효 1차장을 즉각 경질하시라. 아울러 박진 외교부 장관도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빈손 외교’, ‘비굴 외교’에 이어 윤 대통령의 ‘막말 사고 외교’로 대한민국의 국격까지 크게 실추됐다”면서 “정상 외교의 목적도 전략도 성과도 전무한 ‘국제 망신 외교 참사’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줄 요약 : 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막말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2. 원달러 환율, 13년 6개월만에 1400원 돌파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400원을 넘어섰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개장 직후 1400원을 넘어섰다. 오전 9시 15분 기준으로 1404.6원을 기록하는 중이다. 환율이 1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31일(고가 기준 1422.0원) 이후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앞서 미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3.00∼3.25%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또다시 한국 기준금리(2.50%) 보다 높아졌다.

연준이 고강도 긴축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달러 강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줄 요약 : 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1400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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