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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5. 오늘의 일들 : 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 부산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구속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9. 2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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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배우 곽도원(48)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곽도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몰고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에서 애월읍으로 향하던 중 경찰에 적발됐다. 이동거리는 약 10㎞ 가량이다.

경찰은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취침 중인 곽도원을 깨워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당시 곽도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돈 것으로 전해졌다. 적발 당시 곽도원은 순순히 경찰의 음주 측정에 응했으며, 한림읍에서 애월읍까지 차를 운전해 이동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고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곽도원 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씨를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 줄 요약 : 배우 곽도원이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 부산 여중생 2명 성폭행 혐의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구속

부산에서 여중생 2명을 호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25일 오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A(53)씨와 B(36)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 부근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 2명을 자신들이 묵고 있는 호텔로 데려가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피해 여중생들은 호텔 방에서 자신들의 상황을 지인에게 알렸고, 지인이 112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 등이 문을 열지 않자, 호텔 측 예비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고 들어가 이들을 체포했다.

라이베리아 공무원인 A씨 등은 지난 21~23일 부산 기장군에서 해양수산부와 국제해사기구(IMO)가 공동 주최한 '한국 해사 주간' 행사의 국제 프로그램 참가차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 등은 체포 당시 외교관 여권 소지를 이유로 면책 특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이 한국 근무를 위한 외교관 지위를 부여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면책 특권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보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 줄 요약 :  부산에서 여중생 2명을 호텔에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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