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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오늘의 일들 : 개기월식 우주쇼 / 강원FC 신임 대표이사 김병지 유력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1. 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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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기월식 우주쇼

오늘 밤 (11월 8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국내에서 관측됐다.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경우로 부분월식과 달리 달이 붉은색을 띠게 된다. 우리 하늘에서 관측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으로 보인다.

개기월식이 진행될 때 달의 색깔은 붉게 보이는 이유는 태양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파란빛은 산란하고 붉은빛만 통과해 달을 비추기 때문이다.

엄폐는 천문학에서 멀리 있는 천체가 가까이 있는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일컬으며, ‘천왕성 엄폐’는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것이다.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이다.

월식과 행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은 백 년에 한두 번 정도 일어나는 일이다. 지난 200년 사이 지구상에서 관측된 월식과 행성 엄폐의 동시 발생은 단 4회에 불과했다.

가장 최근의 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2014년 10월 8일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다.

76년 후인 2098년 10월 10일에 또 한 번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관측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향후 200년 안에 두 천문현상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국립 과천과학관은 설명했다.

우리 하늘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 천왕성 엄폐는 2068년 2월 27일에 각각 있다.

한 줄 요약 : 오늘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을 국내에서 관측됐다.



2. 강원FC 신임 대표이사 김병지 유력

강원FC 신임 대표이사에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 FC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7일 강원도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영표 대표이사의 재계약 무산과 관련해 “계약 만료로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은 걸 잘 안다. 새 대표는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도는 이영표 대표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도는 현재 새 대표이사와 발표 세부 일정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원도를 비롯한 축구계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병지 부회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 부회장은 도가 신임 대표이사의 기준으로 내세웠던 월드컵 출전 경험, 대한축구협회 근무 경험 등을 모두 갖춘 축구인이다. 선수 시절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002 한일 월드컵에 나섰고, 지난해부터 대한축구협회 6명의 부회장 중 1명으로 활동하며 생활축구 및 저변 확대 분야를 담당하는 등 행정능력을 키웠다.

현역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골키퍼로 활약했던 그는 K리그에서 통산 최다 출전(706경기), 통산 최다 무실점(229경기), 통산 최다 연속 무교체 출전(153경기), 최고령 출장(45년 5개월 15일) 기록을 모두 보유한 스타 플레이어 출신이다. 은퇴 후에는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구독자 38만 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꽁병지 tv)을 운영하는 등 끊임없이 축구팬들과 소통해 왔다.

또한, 도에서는 이영표 대표, 최용수 감독과 친분이 있는 인물을 원했는데 김 부회장은 이들과 함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주역 중 1명이다. 특히, 2006년부터 2008년까지 FC서울의 골키퍼로 활약하며 당시 FC서울의 코치였던 최용수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한 줄 요약 : 강원FC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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