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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4. 오늘의 일들 : 식당서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 알고 보니 '락스물' / 미국 영하 50도 넘는 최악 '크리스마스' 한파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2. 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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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당서 물 마시고 쓰러진 경찰, 알고 보니 '락스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찾은 경찰이 락스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께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방문한 남성이 물을 마시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 기동단 소속 기동대원인 A 씨는 점심 식사차 해당 식당에 방문했다가 내어준 물을 마시고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가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물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출동을 받고 도착한 119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에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 줄 요약 : 서울 영등포구의 한 식당을 찾은 5 기동단 소속 기동대원 경찰이 락스 섞인 물을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미국 영하 50도 넘는 최악 '크리스마스' 한파

미국에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최악의 한파가 몰아닥쳤다. 미국국립기상청(NWS)은 22일 "30년 만에 가장 추운 겨울 날씨"로 생명을 위협하는 냉한기 경보를 내렸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중부와 북부 일부 지역 기온이 영하 50도까지 급강하하고 사망자가 속출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북부의 몬타나주와 노스다코다주에서는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내려갔다. 주말에는 영하 55도까지 더 곤두박질칠 수 있다고 예보되고 있다. 몬태나주 엘크 파크는 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지며 체감 온도도 영하 59도까지 곤두박질쳤다.

사망자도 발생했다. 테네시주 멤피스에서는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오클라호마주에서 빙판길 교통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린 시절의 눈오는 날이 아니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인의 60% 정도인 2억 명이 겨울추위 경보 아래 놓여 있는 상태다. 주말까지 더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 줄 요약 : 미국에 영하 50도를 넘나드는 최악의 한파가 몰아쳐 사망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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