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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5. 오늘의 일들 : 네팔서 항공기 추락, 한국인 2명 탑승 / "전두환 시대였다면"…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가사 논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 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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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네팔서 72명 탄 항공기 추락… 한국인 2명 탑승

네팔에서 한국인 2명을 포함해 72명을 태운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소 40명 이상 숨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는 사고 현장에 주네팔 한국대사관 직원을 급파하고 피해 상황 확인에 나섰다. 한국인 탑승자는 부자 관계인 40대와 1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네팔 매체 카트만두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서 서부 포카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카스키 지구 세티강 협곡 인근에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 등 총 72명이 탑승했다.

이 가운데 2명은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주네팔대사관이 항공사와 유관기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사고 현장에 주네팔 한국대사관 직원을 급파하고 외교부 본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했다.

네팔 소식통은 “한국인 탑승자는 아버지 유모(45)씨와 아들 유모(15)군으로, 방학을 맞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가기 위해 전날 인도 델리에서 카트만두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네팔 구조당국은 구조대원 수백 명과 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추락 지점 수색에 나섰다. 아직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

우선 네팔 정부 관계자가 확인한 사망자는 29명이다. AFP통신은 카스키 지구 고위 관리를 인용, 일부 생존자도 확인됐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현지 매체들은 최소 40구 이상의 시신이 현장에서 수습됐다고 보도했다. 탑승객 72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인도 매체 주장도 나왔다.

외신들은 항공기가 악천후 속에서 포카라 국제공항에 착륙하려다 추락했다고 보고 있다.

한 줄 요약 : 네팔에서 한국인 2명을 포함해 72명을 태운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4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 "전두환 시대였다면"…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가사 논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장용준)이 디스곡에서 ‘전두환 시대’를 거론해 가사 논란에 휘말렸다.

노엘은 사운드클라우드에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을 공개했다. 이는 앞서 자신을 디스 한 래퍼 플리키뱅 디스곡에 대한 맞디스곡이다.

플리키뱅은 앞서 노엘의 음주운전 음주운전 징역형, 경찰관 폭행,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논란, 미성년자 시절 성매매 시도 의혹 등을 언급하며 노엘을 저격했다.

이에 노엘도 맞디스곡을 내놨으나 곧바로 ‘민주화 운동 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그가 쓴 가사 중 “전두환 시대였다면 네가 나 건드리면 가지 바로 지하실”이라는 부분 때문이다.

디스 당사자인 뉴챔프는 “미쳤구나.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군부 시대는 치욕스럽고 가슴 아픈 역사다. (노엘의) 아버지가 기득권이고 힘, 권력이 있기 때문에 군부 시대라면 플리키뱅은 고문을 당했을 거라는 문구”라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5공화국 시절을 경험한 군부독재 피해자는 물론, 국민들을 조롱하는 가사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이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한 가사에 대한 비판도 쏟아졌다.

노엘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며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2021년 9월 서울 서초 반포동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다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형기를 채운 뒤 지난해 10월 석방됐다.

한 줄 요약 : 장제원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이  ‘강강강?’이라는 제목의 곡의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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