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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9.오늘의 일들 : 파티룸서 18만 명분 투약 가능한 대마초 발견 / LGU+ 유선망, 두 차례 접속장애 발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 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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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파티룸서 18만 명분 투약 가능한 대마초 발견

한 장소에서 마약을 재배부터 판매, 투약까지 하는 이른바 '원스톱' 마약 시설을 운영한 일당이 검거됐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경기도에서 최근까지 대마 전용 파티룸을 운영한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인천에서 대마 재배에 성공한 후 같은 해 11월 경기도 김포의 한 창고로 장소를 이동해 본격적으로 대마 재배와 판매 사업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들이 운영한 창고는 대마 재배시설과 함께 게임장, 사격장 등 유흥공간을 갖추고 있어, 대마초를 투약한 뒤 바로 그 자리에서 유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재배시설에서는 약 18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생대마 13kg과 대마 건초 5.3kg이 발견됐다.

이들을 포함해 지난해 경찰은 역대 가장 많은 마약 사범을 붙잡았다.

지난 한 해 경찰에 검거된 마약 사범은 총 만 2천3백여 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1년 전인 2021년보다 17% 정도 늘었으며, 2018년과 비교하면 50% 정도 늘어난 수치다.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마약 거래가 늘면서 10대 마약 사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검거한 한 마약 사건을 보면, 필로폰, 케타민, 엑스터시 등 만 2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각종 마약을 거래한 혐의를 받는 조직의 총책이 만 17살이었다. 판매책 2명도 10대 였는데, 총책과 이들은 동갑내기 학원 친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다크웹·가상자산 전문수사팀을 전 시도경찰청에 확대 운영하고, 전문수사관 채용 및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마약 검거에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한 줄 요약 : 대마 전용 파티룸을 운영한 혐의로 2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송치했는데 이중에는 10대도 2명이 포함됐다.



2. LGU+ 유선망, 오늘 두 차례 접속장애 발생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29일 간헐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8분쯤부터 약 22분 동안 일부 LG유플러스 이용자들 사이에서 유선 인터넷 및 와이파이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와 유사한 접속 장애는 앞서 이날 오전 2시 56분쯤에도 발생해 약 19분간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접속 장애를 내부 서버에 대한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 때문으로 추정했다. LG유플러스 측은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용량 데이터가 유입되면서 장애가 발생했다”라고 밝혔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도 접속 장애 사실을 신고했다.

보안 당국은 설 연휴 사이버 공격 주체로 지목된 해커조직 ‘샤오치잉’과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의 내용은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샤오 치링이라고 지칭되는 이들의 움직임은 없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에서 간헐적인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유는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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