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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31.오늘의 일들 : 썩은 배추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기소 / 피자 배달원 택배 상자 훔쳐 도망가다 CCTV에 덜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 3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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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썩은 배추'로 김치 만든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기소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식약부(박혜영 부장검사)는 지난 27일 김 대표와 한성식품의 자회사 효원의 부사장 A 씨 등 회사 관계자 8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썩은 배추와 무를 사용해 김치 약 31만6000㎏을 제조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2월 언론 보도로 불량 김치 의혹이 제기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식약처는 부사장 A 씨를 주범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지난해 10월 17일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으로 송치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30일 A씨에게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면서 김 대표에 대해서도 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방어권 보장 필요성과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 기각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포렌식 하는 등 디지털 증거를 전면 재분석해 김 대표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3월 식품명인·명장 자격을 반납했으며, 한성식품은 논란이 발생한 공장을 폐업 조치하기로 결정했다.

 

22.02.22. 오늘의 일들 : 한성식품 김치, 변색된 배추에 곰팡이까지 / 20차례 절도 중학생 '촉법인데

1. 한성식품 김치, 변색된 배추에 곰팡이까지 국내 유명 김치 전문기업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비위생적인 모습이 제보됐다. 해당 기업은 배추가 변질된 부분만 도려내서 김치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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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 불량 재료로 김치를 제조한 '대한민국 김치명장 1호'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가 기소됐다.



2. 피자 배달원 택배 상자 훔쳐 도망가다 CCTV에 덜미

피자 배달을 하다가 택배 상자를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다남동 한 빌라에서 7만 원 상당의 커피 캡슐이 든 택배 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당시 피자 배달을 마치고 옆집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옷 속에 숨겨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범행은 피해자 B 씨가 방범용으로 설치해 둔 폐쇄회로(CC) TV에 고스란히 담겼다.

B 씨는 “거리낌 없이 물건을 훔치는 모습에 화가 났다”며 “CCTV가 없었으면 택배 회사 직원이 억울한 피해를 볼 뻔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배송이 늘어나 택배 기사들이 물품을 현관 문 밖에 두고 가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아파트 복도나 빌라에 CCTV가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에도 피자배달원 C(28)씨는 수개월간 서울 동작구·서초구·관악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에서 18차례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C씨는 피자 배달을 마친 뒤 아파트나 빌라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한 층씩 내려오면서 복도에 놓인 택배 물품을 피자 배달용 가방 안에 숨기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한 줄 요약 : 피자 배달을 하다가 택배 상자를 훔친 20대 남성이 CCTV에 걸려 경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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