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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01.오늘의 일들 : 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 /이달의소녀 소속사 "츄 연예활동 금지 진정서 제출"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2. 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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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넷플릭스,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 공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는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최근 올해 1분기 중에 계정 공유 금지 및 추가 과금 정책을 세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도 계정공유 단속이 나섰다.

넷플릭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의 계정이 회원의 가구 구성원이 아닌 사람의 디바이스에서 로그인되거나 계속 사용되는 경우, 해당 디바이스가 넷플릭스 시청에 이용되기 전에 회원에게 이를 인증하도록 요청하거나 회원의 넷플릭스 이용 가구로 변경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가족 여부인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계정에 로그인한 디바이스의 IP 주소, 디바이스 ID와 계정 활동 등 정보가 이용된다.

판별 과정에서 가족이 아니라고 확인되면 콘텐츠 시청을 할 수 없다.

넷플릭스는 계정 소유자에게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로 4자리 인증 코드가 포함된 링크를 보내고, 소유자는 15분 내 인증 요청 메시지가 표시된 기기에 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억 가구 이상이 계정을 공유해 쓰는 것으로 집계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가 추가 성장을 막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지난해부터는 칠레, 코스타리카, 페루 등에서 계정 공유 시 추가 과금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의 계정 공유 금지 정책 시행 시기에 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으나,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추가 과금 정책 방향도 발표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한 줄 요약 : 넷플릭스가 한국에서도 계정 공유 단속에 나설 것이라면서 가족 이외의 디바이스에서의 계정공유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2. 이달의소녀 소속사 "연매협에 츄 연예활동 금지 진정서 제출"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회사와 분쟁을 겪는 일부 전·현직 멤버를 상대로 "연예 활동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등에 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에 대해서는 지난달 연매협과 연제협(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이미 진정서를 냈고, 희진·김립·진솔·최리 4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연매협 상벌조정윤리위(이하 상벌위)에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는 츄와 이달의 소녀의 일부 멤버들에 활동금지 진정서를 연매협과 연제협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지난해 11월 팀에서 퇴출되기 이전부터 새로운 소속사와 사전 접촉해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취지로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매협 상벌위는 임금 체납과 전속계약 갈등 같은 연예계 내 분쟁을 합의·조정하는 기구다.

이달의 소녀는 핵심 멤버인 츄가 지난해 팀에서 방출되고, 나머지 멤버 중 상당수가 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면서 사실상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 가운데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가처분 신청이 인용돼 전속 계약에서 자유로워졌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에 대응해 연매협 상벌위에 진정서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 등 5명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줄 요약 : 걸그룹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츄를 포함한 전·현직 멤버를 상대로 연예활동 금지 진정서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에 제출했고, 멤버들은 활동이 중단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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