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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8.오늘의 일들 : 세계 각국 ‘틱톡(tiktok) 금지령’ / 유아인, 2년 동안 프로포폴 100회 이상 투약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2. 2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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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는 ‘틱톡 금지령’

세계 각국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등을 이유로 중국의 짧은 영상(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사용을 잇따라 금지하고 있다.

캐나다 매체 내셔널포스트에 따르면 연방 정부는 28일(현지시각)부터 캐나다 정부에 등록된 모든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다. 매체는 틱톡의 데이터 수집 방식이 이용자들을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내부 검토 결과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에서 사용하는 전자 기기에는 틱톡 앱 다운로드가 불가능하고, 기존에 설치된 앱은 제거될 예정이다.

캐나다의 틱톡 사용 금지 조치에 대해 틱톡 대변인은 “캐나다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자 정부 관계자들과 언제든지 만날 수 있지만, 이런 식으로 틱톡만 추려내는 것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캐나다인들이 사랑하는 플랫폼에 공무원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뿐”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일본 정부도 정부 공용 전자 기기 내 틱톡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 대변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틱톡과 관련해 “정부·직원이 사용하는 공용 단말기 중 기밀정보 취급 기기를 대상으로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며 “다른 사회 관계망 서비스의 이용도 금지하고 있다”고 중국을 겨냥한 조치가 아님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3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집행위에 등록된 개인 및 업무용 휴대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미국 연방 정부도 틱톡을 통해 이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넘어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되자 정부 전자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가 틱톡에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으로 1억8천만원의 과징금과 6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한 줄 요약 : 세계 각국이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 보안 등을 이유로 중국의 ‘틱톡(tiktok)’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2. 유아인, 2년 동안 프로포폴 100회 이상 투약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2년 동안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100회 이상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가 2021년과 지난해에 걸쳐 총 100회 이상 프로포폴을 투약한 기록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2021년 한 해 동안 총 73회에 걸쳐 4400㎖의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유씨유 씨 혐의와 관련된 압수수색 영장에도 이러한 상습 투약 기록을 적시했다. 경찰은 지난 5일 유 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영장을 집행해 소변과 모발을 채취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유 씨 소변에서 대마 양성, 모발에서는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결과를 경찰에 통보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달 8~9일에는 유씨에게 프로포폴을 처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성형외과 등 병·의원 여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들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투약 기록 검토를 마치는 대로 유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 줄 요약 : 배우 유아인이 2년 동안 프로포폴을 100회 이상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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